상주 할머니들 마신 음료수에 살충제는 누가 넣었나

입력 2015-07-15 10: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경북 상주 한 시골마을에서 할머니들이 나눠 마신 음료수에 살충제는 누가 넣었을까. 이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잇다.

지난 14일 오후 3시 43분께 상주시 공성면 금계1리 마을회관에서 살충제가 든 사이다를 마시고 의식을 잃고 쓰러진 할머니 6명 가운데 1명이 숨지고 5명은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으나 2명은 위독한 상태다.

이에 따라 경찰은 수사본부를 차리고 본격 수사에 나섬에 따라 살충제가 음료수에 들어간 경위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할머니들이 마신 사이다 성분을 분석해 살충제가 든 사실을 확인했지만,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그 성분이나 농약 이름을 밝히지 않고 있다.

다만, 해당 살충제는 해충 방제 등에 쓰이는 고독성 농약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주민들에 따르면 1.5ℓ 짜리 이 사이다는 마을 인근 슈퍼마켓에서 구입해 초복인 지난 13일 나눠 마셨으나 아무 이상이 없었고 남은 것은 마을회관 냉장고에 보관했다.

따라서 살충제가 음료수에 들어간 경로와 관련해서 여러 가지 추측이 나오고 있다. 주민이 살충제를 음료수로 잘못 알고 마셨을 가능성과 실수로 실충제 성분을 음료수에 넣었을 가능성 등을 들고 있다.

하지만, 사고 당일 사이다병 마개가 자양강장제 병뚜껑으로 바뀌어 있었다는 것은 주목할 부분이다.

경찰 관계자는 "국과수 감식에서 살충제가 음료수병에 들었다는 것을 확인한 만큼 고의성이 짙다는 데에 초점을 맞춰 수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양증권, 외부 그룹웨어 해킹으로 고객·임직원 개인정보 31건 유출
  • 北, '집속탄 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우리 軍, 또 침묵
  • "코스피, 美 중간선거 후 상승 확률 67%…극단적 저평가 매력 부각될 것"
  • 4천만원 드론 잡으려 수십억 미사일…獨도 우크라에 배우는데, 우리는
  • 美 중간선거 사전투표⋯주요 경합지서 민주당에 청신호
  • 뉴욕증시, 기술주 매도세에 혼조⋯유가, 이란전 합의 기대로 급락
  • 美 중간선거 D-1⋯관세보다 ‘보조금·인센티브’가 韓기업 새 변수
  • 대신증권 "한화오션, 美 군함 시장 진출 본격화…목표가는 27%↓"
  • 오늘의 상승종목

  • 11.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871,000
    • +1.03%
    • 이더리움
    • 3,084,000
    • +1.38%
    • 비트코인 캐시
    • 371,100
    • -1.04%
    • 리플
    • 1,725
    • +2.31%
    • 솔라나
    • 126,100
    • +1.86%
    • 에이다
    • 256
    • +0.39%
    • 트론
    • 437
    • +1.63%
    • 스텔라루멘
    • 221
    • -0.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550
    • +0.71%
    • 체인링크
    • 14,980
    • +0.13%
    • 샌드박스
    • 61.11
    • +2.17%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Kalshi $1B
    • 2 Ripple $500M
    • 3 Kalshi Series F $1B
    • 4 Kalshi $1B
  • 인기 프로젝트
    • 1 LayerAI Infra 인기지수 302
    • 2 Elysium 인기지수 270
    • 3 Robinhood CeFi 인기지수 253
    • 4 TransCrypts Tools 인기지수 249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유통량 113% D-35
    • Allora 유통량 89% D-7
    • DAOBase 유통량 43% D-14
    • FLock 유통량 41% D-26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