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민ㆍ관 연계로 중기 해외진출 지원 강화

입력 2007-02-06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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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의 해외 진출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KOTRA와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정부와 민간기관의 지원이 강화된다.

중소기업청은 6일 "최근 중소기업 해외진출 수요가 복잡 다양해짐에 따라 타켓시장별 현지사정에 능통하고 전문역량과 경험을 보유한 현지 민간전문기관을 활용한 '해외진출 민간거점 활용사업'을 수요자 중심으로 개편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중기청에 따르면 우선 수출유망분야에 대한 해외진출지원 강화를 위해 수출유망품목과 국가 위주로 역량있는 민간센터발굴을 확대하고 다양한 지원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기술협력과 현지 투자진출 등 전문분야별 특화센터 지정을 확대키로 했다.

또 민간센터 발굴에서 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지역별 수출인큐베이터, KOTRA 등 현지 지원거점간 연계를 강화해 지원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현지 유관기관과의 전문인력 POOL 구축 운영을 통해 현지진출기업을 포함한 중소기업의 다양한 지원수요에 대한 맞춤형 지원체제 구축할 방침이다.

중기청은 이와 함께 지역별 수출지원센터를 통한 연중 수시 모집 지원을 병행하고 우수 센터에 대해서는 수행과제 수 확대 등 인센티브 제공을 강화할 계획이다.

중기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현지 진출 전문 민간기관을 활용해 중소기업의 다양한 해외진출 수요에 따라 1:1로 맞춤 지원하는 방식이다"며 "지난해 현지 법인설립 31건, 기술협력 38건 등의 성과를 거둬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중기청은 28일까지 수출지원센터(www.exportcenter.go.kr)를 통해 신청ㆍ접수하며, 선정심사를 거쳐 3월말 200여개 업체를 선정해 4월부터 본격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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