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호vs유아인 ‘사도’, 9월 개봉 확정...티저 예고편 공개 ‘기대감↑’

입력 2015-07-14 17: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쇼박스 )

역사상 가장 비극적인 가족사로 기록된 된 영조와 사도의 이야기를 아버지와 아들의 관점에서 새롭게 그려낸 영화 ‘사도’(제작 타이거픽쳐스, 배급 쇼박스)가 오는 9월 개봉을 확정 짓고, 티저 예고편과 티저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사도’는 어떤 순간에도 왕이어야 했던 아버지 ‘영조’와 단 한 순간이라도 아들이고 싶었던 세자 ‘사도’를 통해 역사에 기록된 가장 비극적인 가족사를 담아낸 이야기다.

이날 최초 공개된 ‘사도’의 티저 예고편은 아들을 벼랑 끝으로 내모는 비정한 아버지 ‘영조’로 분한 송강호와 아버지에 의해 뒤주에 갇혀 8일만에 죽음을 맞이하는 비운의 아들 세자 ‘사도’ 역의 유아인이 강렬한 대립을 보여 눈길을 끈다.

예고편 속 “역사상 가장 비극적인 가족사”라는 카피는 누구나 알지만 제대로 알지 못했던 그들의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하얀 상복 차림으로 무릎을 꿇은 채 흔들림 없는 표정을 짓고 있는 ‘사도’와 붉고 화려한 용포와 강인한 표정 뒤에 슬픔을 숨긴 군주 ‘영조’ 그리고 배경에 놓인 뒤주의 모습은 두 사람의 어긋난 운명을 암시한다.

2005년 ‘왕의 남자’로 1230만 흥행신화를 기록한 이준익 감독이 10년 만에 선택한 정통사극이자, 송강호, 유아인의 만남으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사도’는 오는 9월 개봉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송다은 "승리 부탁으로 한 달 일하고 그만뒀는데…'버닝썬 여배우' 꼬리표 그만"
  • ’돌아온 외인’에 코스피도 간다…반도체·자동차 연이어 신고가 행진
  • ‘빚내서 집산다’ 영끌족 부활 조짐…5대 은행 보름 만에 가계대출 2조↑
  • “동해 석유=MB 자원외교?”...野, 의심의 눈초리
  • 미끄러진 비트코인, 금리 인하 축소 실망감에 6만6000달러로 하락 [Bit코인]
  • 명승부 열전 '엘롯라시코'…롯데, 윌커슨 앞세워 5연속 위닝시리즈 도전 [프로야구 16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801,000
    • -0.01%
    • 이더리움
    • 5,031,000
    • +0.42%
    • 비트코인 캐시
    • 609,000
    • +0.83%
    • 리플
    • 693
    • +2.06%
    • 솔라나
    • 204,000
    • -0.05%
    • 에이다
    • 583
    • -0.17%
    • 이오스
    • 932
    • +0.32%
    • 트론
    • 164
    • +0%
    • 스텔라루멘
    • 13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9,700
    • -1.41%
    • 체인링크
    • 20,960
    • -1.32%
    • 샌드박스
    • 542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