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J특공대’ 극과 극, 무거워야 사는 여자 vs 말라야 사는 남자

입력 2015-07-10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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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j특공대(KBS 방송화면 캡처)

‘VJ특공대’에서 ‘무거워야 사는 여자’와 ‘말라야 사는 남자’를 공개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 시사ㆍ교양 프로그램 ‘VJ특공대’에서는 ‘극과 극’코너를 통해 빅 사이즈 모델과 경마 기수의 생활을 공개했다.

이날 주인공은 빅 사이즈 모델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표은진 씨다. 학창시절에는 육상 단거리 선수로 활약하며 마른 몸을 자랑했지만, 두 아이를 출산하면서 몸무게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80kg이 훌쩍 넘었다.

그는 우연히 홈쇼핑 빅 사이즈 모델로 활동하기 시작하면서 삶의 자신감을 얻게 되었다. 이제는 홈쇼핑 모델 활동에 이어 온라인 쇼핑몰 모델, 액세서리 가게 일까지 하며 열심히 살게 됐다. 몸이 상할까 싶어 일한 만큼, 땀 흘린 만큼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몸매 관리를 한다. 표은진 씨는 “살빼면 일 못해요. 조금만 먹어도 힘이 쭉 빠져요”라고 웃으며 말했다.

다른 주인공은 키 170cm 몸무게 49kg의 경마 기수 권석원 씨다. 말에게 주는 하중 부담이 많으면 경주에서 불리하기 때문에 경마 기수들은 1년 내내 체중을 관리한다. 주말 경기에 타게 될 말이 정해지면 본격적인 체중 감량이 시작된다. 말에 따라 기수의 체중이 정해지는데, 권석원 기수가 맞춰야 하는 체중은 49kg다. 하지만 더 이상 빠질 지방이 없으니, 몸 속 수분량을 줄이기 위해 오리털 점퍼를 입고 운동을 하고, 여기에 사우나까지 한다. 경마 관계자는 “공표된 중량에서 500g넘어가면 심판의 허락을 받아야 하고, 1kg 넘으면 말을 탈 수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VJ특공대’는 매주 금요일 밤 8시 30분 KBS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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