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활성화 방안]지방공항 국제선 신설시 시설사용료 3년간 면제

입력 2015-07-09 10: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토부는 9일‘관광산업 활성화 대책’의 세부과제로 지방공항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먼저 지방공항에 국제선 노선을 신설하면 공항시설사용료를 3년간 100% 면제하고 증편하면 30%에서 최대 100% 감면한다.

여객터미널 이용률이 30% 이하인 대구·무안·양양·울산·사천 등 6개 공항에서 현재 공항시설사용료의 50%를 감면해주고 있으나 앞으로는 연간 평균 탑승률이 65% 미만인 비인기 노선을 운항하면 20%를 추가로 감면해 총 70% 감면 혜택을 준다.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보면 여수∼김포 노선 탑승률이 45.7%, 사천∼김포 노선 탑승률이 37.9%로 공항시설사용료 70% 감면 대상에 속한다.

아울러 항공기가 도착·출발할 때 지상에서 조업하는 서비스를 한국공항공사가 안정적으로 제공하기로 하고 1∼2개 지방공항에서 내년부터 시범서비스할 계획이다.

 

한국공항공사는 항공권과 연계교통, 지역관광상품, 공항안내 등 서비스를 통합한 포털사이트를 올해 안에 구축한다.

이밖에 통합 포털사이트에서는 모든 국적 항공사의 항공권을 예매·발권할 수 있게 되며 기타 관광에 필요한 정보를 한꺼번에 제공한다.

이어 법무부와 국토부가 협업해 지난 6일부터 일본 단체 비자를 소지한 중국인 단체 관광객에게는 무비자 입국(최대 15일)이 허용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금감원, 가상자산거래소에 감독분담금 청구한다
  • "중국이 중국했다" 손흥민·이강인 향한 좁은 속내…합성사진 논란
  • "올여름 폭염·폭우 지속될 것…미리 대비해야"
  • 지하철서 잠든 이준석 사진 확산…출퇴근 목격담도
  • '밀양 사건' 피해자 "함께 분노해주셔서 감사…반짝하고 끝나지 않길"
  • 고유정·이은해·엄인숙·전현주…‘그녀가 죽였다’ 숨겨진 이야기 [해시태그]
  • “고객의 시간을 점유하라”...쉬지 않고 뻗어나가는 ‘뉴월드’ [정용진號 출범 100일]
  • 뇌전증 전문 교수들, 집단휴진 불참…“환자 위기 빠트리는 행동 삼가야”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723,000
    • -0.36%
    • 이더리움
    • 4,979,000
    • +1.36%
    • 비트코인 캐시
    • 617,500
    • -1.36%
    • 리플
    • 676
    • -0.88%
    • 솔라나
    • 209,200
    • -1.6%
    • 에이다
    • 598
    • -0.99%
    • 이오스
    • 964
    • -0.62%
    • 트론
    • 165
    • +0.61%
    • 스텔라루멘
    • 139
    • -0.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72,000
    • -1.57%
    • 체인링크
    • 21,670
    • -0.87%
    • 샌드박스
    • 561
    • +0.3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