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FOMC"인플레 완화"..일제히 '상승'

입력 2007-02-01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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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요지수가 큰 폭으로 상승 마감했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FOMC에서 급리를 5.25%로 동결하며 미국 경제의 완만한 성장은 지속되나 인플레이션 압력은 완화될 것이라고 전망하며 주식시장 강세를 이끌었다.

미국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3.5%로 호조세를 보인 것도 상승을 거들었다.

31일(현지시간) 블루칩 위주의 다우존스산업지수는 전일보다 98.39포인트(0.79%) 급등한 1만2621.69로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5.29포인트(0.62%) 오른 2453.93이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9.42포인트(0.66%) 오른 1438.24,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458.93으로 1.50포인트(0.35%) 떨어졌다.

보잉은 호실적으로 주가가 4.1% 올랐고, 타임워너는 예상치에 부합하는 실적 발표에도 불구, 올해 실적 우려로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시카고 구매관리자협회지수(PMI)는 지난달 51.6에서 48.8로 둔화되며 시장예상치(52.0)를 밑돌았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중질원유(WTI) 3월 인도분은 배럴당 1.17달러(2.1%) 오른 58.14달러를 기록했다.

GDP성장률 호조와 FRB의 미국 경제 견조한 성장을 낙관함에 따라 원유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고, 미 동부지역 추운 날씨로 난방유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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