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팔미라 사자상 파괴 "헉! 세계문화유산을 무참히…도난보다 더 나빠"

입력 2015-07-03 11: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AP/뉴시스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시리아 팔미라 사자상을 파괴해 충격을 주고 있다.

2일(현지시간) AFP통신과 영국 일간 가디언 등 외신은 IS가 지난달 27일 팔미라 박물관 앞에 서 있던 '알랏의 사자상'을 부쉈다고 보도했다.

이슬람교 이전에 숭배되던 아랍 여신 알랏의 이름을 딴 팔미라 사자상은 기원전 1세기에 지워진 높이 3m, 무게 15t의 대형 유물이다.

마문 압델카림 시리아 문화재청장은 팔미라 사자상이 지금까지 파괴된 팔미라 고대유적 중 가장 가치가 큰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사자상 파괴를 우려해 주변에 금속판과 모래주머니를 둘러뒀으나 소용없었다며 IS가 사자상을 파괴할 줄 몰랐다고 토로했다.

IS는 팔미라에서 최근 고대묘지 몇 군데를 파괴했다. 2일에는 IS 대원들이 팔미라에서 가져온 조각상들을 부수는 영상이 공개되기도 했다.

압델카림 청장은 "영상 속 조각상들은 팔미라 고대묘지에서 없어진 8개의 조각상으로 보인다"면서 "되찾을 수가 없기 때문에 파괴가 도난보다 나쁘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외국인 유학생 30만 시대…“유치 넘어 취업·정착으로” [2026 ISN 200]
  • 엔비디아 실적 앞두고 삼성·SK 촉각…‘메모리 호황’ 이어질까
  • 미친 역전극(P)…프로야구는 도파민 경기 중 [해시태그]
  • 3.8조 던지던 외인, 1100억대로 매도세 '뚝'…코스피 연이틀 상승
  • 동탄 아파트 최고가 거래 잇따라⋯삼성전자 대출 변수로
  • 비공개 계정→카톡방 폭파⋯'암표방지법' D-2, 뭐가 달라질까 [엔터로그]
  • 개강이요? 제가요? 왜요? 대학생 '한숨' [이슈크래커]
  • 집에서 먹으면 싸다?…삼겹살 한 끼 4만원 넘었다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8.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9,248,000
    • -0.25%
    • 이더리움
    • 3,420,000
    • -0.06%
    • 비트코인 캐시
    • 368,800
    • -1.07%
    • 리플
    • 1,940
    • -4.39%
    • 솔라나
    • 134,500
    • -0.66%
    • 에이다
    • 290
    • -2.68%
    • 트론
    • 466
    • -1.89%
    • 스텔라루멘
    • 253
    • -4.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680
    • +2.82%
    • 체인링크
    • 15,770
    • -1.31%
    • 샌드박스
    • 48.51
    • -4.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