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엠플, 선두주자와 경쟁력 확보에 총력

입력 2007-01-28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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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개선, 리스팅·트래픽 확보 등 투자 지속

GS홈쇼핑에 이어 홈쇼핑업계에선 두 번째로 CJ홈쇼핑이 100% 자회사로 오픈마켓인 엠플을 오픈했다.

지난해 4월 오픈한 엠플(www.mple.com)은 12월말까지 9개월간 총 1400여억원의 거래액을 달성했으며 매출 80억원 가량을 이루어내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했다. 또한 상품 리스팅수도 100만개를 돌파하는 등 오픈 초년도의 성과로는 만족할만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

편리한 상품 검색서비스, 업계 최저 수수료, 다양한 상품군이라는 기본적인 인프라 위에 참신하고 파격적인 마케팅 전략으로 신생 오픈마켓의 인지도를 확보한 것이 이러한 성과의 배경으로 분석되고 있다.

오픈 초기부터 차별화된 검색서비스와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주목을 받아온 엠플은 현재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타 경쟁업체와 차별화에 나서고 있다.

이에 엠플은 방문자수나 페이지뷰에서도 선발업체들을 바짝 추격하고 있는 상황으로 일평균 20만명의 방문자수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이는 오픈 전 프리런칭사이트를 통해 소개된 미스터엠플 홍보동영상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주목을 받았고 그 후 독특한 광고 컨셉으로 차별화를 시도한 점이 홍보효과를 상승시킨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한 초기부터 트렌드를 선도하는 다양한 기획전으로 인기 상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해, 소비자를 유인한 것도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

경쟁력 있는 수수료 정책도 판매고객의 환영을 받고 있다. 등록 수수료는 무료이며 거래수수료는 6%, 일부 카테고리(컴퓨터, 가전, 기저귀/분유, 상품권, 농산물)에 대해서는 4%를 적용하고 있다.

엠플 관계자는 “초기지만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친 것이 괄목할만한 매출로 이어져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 같다”면서 “엠플은 사용자 편의를 고려한 검색서비스, 미니엠플 기능등을 더욱 강화하여 편리하고 재미있는 인터넷 쇼핑 문화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엠플은 2007년도에 선두권업체에 못지않은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서비스 개선, 리스팅 확보, 트래픽 확대에 대한 투자를 지속할 것이다. 후발주자로서 전면적인 승부보다는 특정고객층, 특정 상품군에서 상대적인 우위를 확보해나가는 것이 유효한 전략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중장기적으로는 더욱 개방적이고, 사용자 참여적이며 사용편의성이 높아지는 혁신적인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엠플은 올해 총 8000억원의 거래액과 600억원의 매출액, 누적 회원수 700만명 달성을 경영목표로 하고 있다.

엠플은 이러한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과 아울러 경쟁업체와 차별화 되는 서비스 및 컨텐츠를 선보여 로얄 고객층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오픈마켓 서비스 영역 프론티어의 확장을 통해 유형, 무형 서비스 영역을 개척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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