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스트, 임산부 영양제 9종 리뉴얼 출시

입력 2015-06-17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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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스밸런스’ 등 임신 시기별 맞춤형 종합영양제 강화

(사진=메디포스트)

메디포스트는 자사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모비타’가 임산부 전용 영양제 9종<사진>을 전면 리뉴얼해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메디포스트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각 임신 시기별 종합영양제 ‘마더스밸런스’ 시리즈 3종과 엽산·철분 등 단일 영양제 6종을 새로 선보였다.

이번 리뉴얼 제품들은 2015년 한국인 영양 섭취 기준에 맞춰 영양소를 재배합하고, 임산부들에게 필요한 기능성 원료를 보강했다. 또 정제와 캡슐의 크기를 줄여 섭취 편의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마더스밸런스 시리즈는 △임신 준비기~임신 12주(초기) △임신 13주~27주(중기) △임신 28주~출산 및 수유기(후기) 등 3개 시기별 임산부 신체 변화와 태아의 성장을 고려, 필수 영양소에 주요 기능성 원료를 첨가했다. 이 3개 제품에는 각각 기존 제품보다 6~7종씩 늘어난 19~22종의 영양소가 함유돼 있다.

이에 따라 마더스밸런스 임신 초기 제품은 기형아 예방 및 산모 영양과 입덧 방지에 초점을 맞췄고, 중기 제품은 태아 골격 형성과 아토피 예방 및 산모 철분 공급·소화기능 개선 효과를 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임신 후기용 제품은 태아 두뇌 발달 및 산모 혈액 공급과 탈모 예방에 중점을 뒀다.

이는 메디포스트가 임산부들을 대상으로 자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평균 3~5종 이상의 영양제를 동시에 섭취하고 있다는 점을 반영한 것으로, 기존 섭취 방식에 비해 편의성은 높아지고 가격은 낮아진 셈이다. 이밖에도 엽산·철분·DHA·칼슘·마그네슘·비타민D·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등 단일 영양제 6종도 함께 리뉴얼했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이번 제품들은 임산부와 태아의 건강을 위해 미국과 유럽산 고급 원료만을 사용하고 있다”며 “의무사항은 아니지만, 소비자 신뢰도 향상을 위해 모든 원료의 원산지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일부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합성 감미료와 색소·향료 등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탈크나 GMO(유전자 변형) 원료도 일체 함유하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한편 메디포스트가 이번에 리뉴얼한 임산부 전용 영양제들은 전국 산부인과 병·의원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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