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 간편결제 ‘페이코’ 온라인 가맹처 확대

알라딘·무신사·호텔엔조이 등 영역 확장

NHN엔터테인먼트는 간편결제 구매 서비스 ‘페이코’의 온라인 가맹처를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NHN엔터는 페이코를 인터넷 서점 알라딘, 온라인 패션 셀렉트샵 무신사, 호텔예약서비스 호텔엔조이 등으로 영역을 넓힌다는 방침이다.

페이코는 아이디와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다양한 쇼핑몰에서 간편하게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간편구매 결제 서비스다. NHN엔터는 내달 서비스 본격 출시를 앞두고 온오프라인 가맹처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새롭게 페이코 가맹점으로 추가된 알라딘은 국내 최초 도서 예약 판매, 무료배송과 최저가 보상제, 당일 배송 서비스, 중고 매장 등으로 잘 알려진 대규모 인터넷 서점이다. 무신사는 1700여 브랜드가 입점된 온라인 패션 셀렉트샵이며 호텔엔조이는 전 세계 약 21만개의 호텔 예약을 제공하는 호텔 예약 사이트다.

각 신규 가맹점들은 페이코 간편결제 서비스 적용을 기념해 이용 고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알라딘은 오는 6월말까지 페이코로 1만원 이상 첫결제시 5천원의 적립금을 제공하고 △무신사는 오는 19일부터 페이코로 1만원 이상 첫 구매시 3500원의 할인쿠폰과 2500포인트 적립 △호텔엔조이는 이달 말까지 첫 결제시 결제금액에 따라 5천원, 1만원의 쿠폰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