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직장인들의 3대 걱정인‘점심 메뉴 선택, 건강, 고민상담’을 해소 시킬 수 있는 앱들이 주목받고 있다. 하루 대부분의 시간을 회사에서 보내야 하는 직장인들의 고민에서 시작된 아이디어 앱들이다.
직장인들의 가장 큰 고민은 역시 점심메뉴 선택이다. 반복되는 유사 메뉴가 식상하지만 선택의 폭은 좁고, 그렇다고 오전 시간 중 갈만한 식당을 찾아보는 건 엄두 내기가 어려운 일이다. 으레 먹는 밥이지만 매일 고민 중이라면, 조금이나마 손을 덜어주는 얍(YAP)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고민을 덜 수 있다.
국내 최초로 비콘을 사용화 한 얍(YAP)은 사용자의 위치를 기반으로 주변의 신뢰도 높은 맛집을 추천해 ‘먹을 걱정’을 덜어주는 대표적인 앱이다.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대표 레스토랑 가이드북 ‘블루리본 서베이’가 추천하는 레스토랑도 확인할 수 있어 공신력도 보장된다.
바쁜 일상 속 건강 관리가 걱정인 직장인을 위한 앱도 있다. '눔코치'는 매일 아침 사용자에게 맞춤화된 미션과 팁을 제공해 꾸준히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특히 잘못된 식습관 개선은 건강 관리에 있어서 운동만큼 중요한데, 눔코치는 간편한 식단 조절 코칭 기능을 제공한다. 사용자가 기록한 신체 수치와 섭식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요요 없는 건강한 다이어트를 도와주며, 만보기 기능과 건강한 다이어트 식단 짜기 노하우 등의 정보도 수록돼있다.
이 밖에도 감량하고 싶은 목표 체중을 설정하면 관련 기록을 그래프로 보여줘 체중 변화 추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남모를 고민이 있다면, 온라인 대나무 숲 ‘MOCI’에 털어 놓는 것을 고려해도 좋을 듯 하다.
사회생활을 하는 직장인이라면 절친한 동료들에게도 털어놓기 힘든 심각한 고민을 안고 있기 마련이다. 익명을 바탕으로 한 고민 상담 앱인 'MOCI'는 남모를 고민을 가진 직장인들 사이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MOCI’는 직장, 취업, 사랑, 연애 등 일상 생활 속 다양한 고민과 그에 대한 상담이 오가는 온라인 소셜 커뮤니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