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열감지기 설치 매뉴얼 때문" vs 진중권 "자기만 살겠다고"

입력 2015-06-08 08: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청와대 "열감지기 설치 매뉴얼 때문" vs 진중권 "자기만 살겠다고"

▲열감지기와 연결된 모니터(기사내용는 무관)(사진=뉴시스)

청와대에 열감지기 카메라가 설치된 것을 두고 갑론을박이 치열하다.

앞서 지난 4일 청와대 경호실 측은 한국-세네갈 정상회담이 열린 청와대 본관 출입구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감염 차단을 위한 열감지기 카메라를 설치했다.

또한 귀체온계로 출입자들의 체온을 측정했으며 '메르스 관련 체온 측정 및 손 소독을 실시하오니 적극적인 협조 바랍니다'라는 안내문을 부착해둔 것으로 알려졌디.

해당 사실이 알려지자 온라인상에는 논란이 일었다. 특히 진중권 동양대학교 교수는 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자기만 살겠다고? 청와대 열감지기에 귀체온계까지 동원 메르스 철통보안"이라는 글을 게시하며 이를 맹비난했다.

이에 청와대 경호실 측은 이날 한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해당 열감지기는 4일 국빈행사(한·세네갈 정상회담) 과정에서 경호 위해 요소에 대한 매뉴얼에 따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열감지기는 국빈행사에만 청와대 본관 출입구에서 한시적으로 사용했으며 현재는 운용하고 있지 않다"면서 "출입자들에 대해 체온을 재고 있다는 보도도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11월 괴담 아닌 12월 괴담 [이슈크래커]
  • '소년범 논란' 조진웅이 쏘아 올린 공…"과거 언제까지" vs "피해자 우선"
  • 박나래, 결국 활동 중단⋯'나혼산'서도 못 본다
  • LCC 3사, 진에어 중심 통합…내년 1분기 출범 목표
  • 기술력으로 中 넘는다…벤츠 손잡고 유럽 공략하는 LG엔솔
  • "6천원으로 한 끼 해결"…국밥·백반 제친 '가성비 점심'
  • 엑시노스 2600 새 벤치마크 성능 상승… 갤럭시 S26 기대감 커져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596,000
    • +2.42%
    • 이더리움
    • 4,667,000
    • +2.75%
    • 비트코인 캐시
    • 884,000
    • +2.2%
    • 리플
    • 3,108
    • +2.17%
    • 솔라나
    • 205,800
    • +3.89%
    • 에이다
    • 641
    • +3.39%
    • 트론
    • 425
    • -0.23%
    • 스텔라루멘
    • 362
    • +0.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30
    • +0.5%
    • 체인링크
    • 20,690
    • +0.39%
    • 샌드박스
    • 214
    • +1.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