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서비스, 규제 위험 주가 반영 시작 -한화투자증권

입력 2015-06-08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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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은 8일 통신서비스 업종에 대해 규제 위험 증가가 주가에 반영되고 있지만 불확실성이라는 할인 요소가 해소되기까지 시간이 필요하다고 내다봤다. 업종 투자의견은 기존의 ‘중립(Neutral)을 유지했다.

송재경 연구원은 “통신서비스 업종의 절대수익률은 약 -12%로 부진했다”며 “2개 분기 연속 예상보다 부진했던 실적과 규제위험 증가, KOSPI의 상승 시 경기 방어주 소외 등이 원인”이라고 말했다.

이어 “규제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통신 3사의 경쟁강도가 약해지고 있다”며 “정부의 2중적 태도(마케팅경쟁 엄벌+ 요금인하 압력)가 강화되어 통신사가 관망하는 전략위주로 선회했기 때문이다”고 분석했다.

송 연구원은 “실적 개선이 숫자로 확인되려면 규제 위험의 불확실성 개선이 선행되어야 한다”며 “제4통신사의 성공 가능성도 희박해 보이기 때문에 투자자들의 우려는 다소 과해보인다”고 판단했다.

그는 “여기에 최근 데이터 중심제로 요금이 개편되어 정치권의 요금 인하 압력 정당성 역시 상실된 편이다”며 “증가된 밸류에이션 매력이 주가로 반영되기까지 시간이 걸릴 것이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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