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메르스 확진 환자 상태 양호..충남도지사가 직접 지휘 나서

입력 2015-06-04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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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환자와 접촉해 천안 A병원으로 이송됐던 2명의 의심환자 중 40대 여성 환자와 40대 남성 환자가 현재 건강상태가 모두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다.

A병원 측은 여성 환자는 현재 증상이 없으며 안정적이고 남성 환자도 별도로 마련된 격리병동에서 항바이러스와 인터페론, 항생제 등의 치료를 받고 현재 안정적인 상태라고 밝혔다.

2명의 환자는 현재 격리병동에 철저하게 격리돼 있어 타병동 및 환자들에게 전염시킬 염려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A병원에서는 지난 2일 메르스 증상을 보여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의뢰받은 의심환자 2명이 정밀검사에서 모두 음성으로 판정돼 귀가했다. 

이에 따라 4일 현재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충남도민은 총 3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함께 의심자는 2명, 검사 중인 도민은 8명, 격리조치가 취해진 도민은 135명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충청남도는 메르스 환자가 늘어남에 따라 안희정 충남지사가 책임을 지고 직접 지휘한다고 밝혔다.

안 지사는 4일 도청 재난종합상황실서 열린 메르스 대응 상황 점검회의에서 "정부의 주의·경계·심각 단계에 상관없이 메르스에 대해서는 도지사가 책임을 지고 직접 지휘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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