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UI 국제경쟁력 향상을 위한 컨퍼런스 개최

입력 2007-01-16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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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모바일 UI(사용자 인터페이스)의 국제 경쟁력 향상을 위해서 정보와 지식을 교류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

K모바일은 오는 18~19일 양일간 한국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실에서 ‘모바일 UI 컨퍼런스 2007’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디지털 기기의 개인화 공간인 UI에 대해서 집중 조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디지털 기기의 컨버전스로 인한 고기능·다기능의 추세에 따라 이용자가 편하고 쉽게 기능을 구현할 수 있는 공간으로 UI가 활용되어야 한다는 것은 업계의 공통적인 생각이다.

또한 와이브로와 HSDPA(고속하향패킷접속)와 같은 차세대 무선 통신으로 모바일을 통해 무선인터넷을 즐기는 모습이 현실로 다가오면서 이용자가 쉽게 모바일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UI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에 따라 관련 업계에서는 인간 존중의 사상을 제품에 투영하기 위한 노력을 진행해 왔고 앞으로도 사용자와 기업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기법을 연구해야 한다.

따라서 최근 UI는 21세기 디지털 산업의 핵심 경쟁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는 UI를 통한 업계의 혁신적인 노력과 실무자들이 직접 발표하는 성공 및 실패 사례 등을 접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특히 데이터 비즈(Data Biz) 활성화를 위한 SK텔레콤의 전략과 함께 통합 UI3.0에 대한 기대효과 및 발전방향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KTF는 HSDPA 지원을 위한 UI 전략 및 연령대별 고객 맞춤형 UI 추진 전략에 관해 발표할 예정이다. 그리고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모바일 웹2.0의 풀 브라우징 하에서 UI 구현과 고객 중심의 UI 전략에 대한 이슈들이 공개될 예정이다.

그밖에도 효과적인 사용자 공간을 위한 트렌드 분석을 비롯해 M-커머스와 유비쿼터스·홈네트워크·디지털가전 UI 최적화 방안 등에 관한 논의가 이뤄진다. 2007년 모바일 GUI이슈 분석과 구현 전략 및 모바일 UI 발전 전망에 관한 최신 기술에 관한 정보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K모바일 류지영 대표는 “UI가 이제는 공학적 불편함을 해소하는 것에서 정서적 행복과 감동을 주는 아름다운 UI로 진화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학문적 이론 체계가 미흡한 실정”이라며 “업계가 그동안 겪어왔던 시행착오와 고민들이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공유돼 국제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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