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심리 위축, 한발 빠르게 움직이는 스탁론

입력 2015-06-01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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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경계심리를 나타내며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대외적으로는 그리스 디폴트 우려가 있다. 메르스 확산 등이 겹치면서 투자심리 전반이 위축된 모습이다. 대내적으로는 수출 부진과 메르스라는 두 가지 악재에다가 그리스 정부가 합의를 도출해내는데 실패하면서 시장을 바라보는 시선에 경계감을 나타내고 있다.

국내증시는 이러한 우려들에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코스피지수는 2100선을 이탈하는 모습이다. 2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 마저 약해지며 조정장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있어, 이에 대비한 방어전략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단기변동성 확대국면에서는 밸류에이션에 베팅하는 전략을 추천한다. 중·소형주에서 업종과 종목별로 빠르게 나타나는 순환매에 대한 전략도 고려해 볼만 하며 추격매수보다 분할 매수나 저점 매수에 집중하는 것도 괜찮은 전략이다.

스탁론을 이용하는 투자자들도 늘고 있다. 주식투자자금대출 스탁론은 증권사 미수나 신용보다 담보비율이 낮아 추가 담보나 주식매도 없이도 편리하게 미수 신용을 대환할 수 있고 신용이나 미수거래에 비해 더 큰 레버리지를 활용할 수 있는 매력이 있다. 반면 금리는 최저 연 2.7%에 불과해 부담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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