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치면 안되는 오늘 아침뉴스] 6월 1일

입력 2015-06-01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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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빈과 이나영이 30일 원빈의 고향인 강원도 정선의 한 밀밭 오솔길에서 작은 결혼식을 올렸다.(사진=연합뉴스 )


◆ 메르스 이번주 중반 '고비'…첫 환자 격리후 잠복기 지나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확산세는 국내 최초 감염자가 격리된 뒤 최대 잠복기인 2주가 지난 이번주 중반이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보건당국의 예상대로라면 이 시기가 지나면 환자수 증가세가 한풀 꺾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러나 보건당국의 통제를 벗어난 사례도 있는 만큼 3차 감염자가 발생한다면 확산세는 오히려 커질 수도 있습니다.


◆ "한국인 IS 대원, 김군 말고도 더 있다"

SBS TV 'SBS스페셜'은 31일 방송에서 이슬람 테러단체 이슬람국가(IS)에 가담한 한국인이 지난 1월 실종된 김모(18)군 외에도 더 있다는 증언을 다수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밤 11시10분부터 'IS 이슬람 전사, 그리고 소년들'이라는 주제로 방송된 'SBS스페셜'은 최근 시리아와 맞붙은 터키 최남단 국경도시 킬리스 등지를 현지 취재한 결과 이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설명했습니다.


◆ 출근길 여성에게 납탄 쏜 50대 검거…원한 탓 추정

출근길 여성에게 납탄을 쏘고 달아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남 마산중부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김모(55)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김씨는 지난 29일 오전 7시 50분께 창원시 마산합포구의 한 주택가 도로에 세워둔 본인 소유 옵티마 리갈 차량에서 구경 5.0㎜ 공기총을 이용, 출근하던 김모(26·여)씨를 향해 납탄 1발을 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고금리' 저축은행 가계대출 11조3천억원…사상 최대

상호저축은행의 가계대출이 꾸준히 증가해 사상 최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저축은행은 주로 은행대출에서 소외된 계층이나 가계가 주요 고객입니다. 은행보다 금리가 높아 시장환경 변화에 대비해 한층 엄격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포스코 경영능력 시험대…플랜텍 워크아웃 갈까

수익성 개선을 위해 비핵심 자산 매각과 부실 계열사 구조조정에 힘을 쏟고 있는 포스코가 이번주 중대한 시험대에 오릅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의 경영 능력과 도덕성을 도마 위에 오르게 한 계열사 포스코플랜텍 처리의 향방이 오는 3일 채권단 회의에서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 '노무현 비하 호두과자' 비난한 네티즌 대부분 불기소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내용의 호두과자 포장재를 사용한 식품업체가 이를 비난한 네티즌을 무더기로 고소했지만 대부분 불기소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일 이번 사건을 변론 중인 법무법인 동안의 조동환 변호사에 따르면 충남 천안의 모 호두과자 제조업체로부터 고소당한 네티즌 164명 중 2명이 합의를 봤고 126명이 검찰에서 불기소 처분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 민박집서 동반자살 추정 사건…3명 사망, 1명 중태

강원 원주의 한 민박집에서 동반자살한 것으로 추정되는 20∼30대 남성 3명의 시신이 발견되고 또 다른 1명은 중태 상태에서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1일 원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1일 오후 9시 14분께 원주시 소초면 학곡리의 한 민박집 2층 객실에서 김모(30·원주시)·임모(29·경북 경산시)·홍모(20·전남 목포)씨 등 3명이 숨져 있는 것을 업주(71·여)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 장기 렌터카 타는 개인 많아졌다…4년새 14배 급성장

대기업이나 대형법인, 정부기관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장기 렌터카가 최근 몇년 사이 개인에게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습니다. 오랜 경기불황 탓에 소비자들이 보다 합리적인 소비문화를 추구하면서 내 차가 없어도 필요할 때 빌려 타고, 원하는 차량이 생기면 언제든지 교체해서 타겠다는 인식이 확대됐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 주가는 주춤하지만 거래는 활발…5월에도 10조 육박

지난 5월 한달간 주가 상승세는 주춤했지만 거래는 하루 평균 거래대금이 10조원에 육박할 정도로 여전히 활발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5월 증시(유가증권시장+코스닥시장)의 거래대금은 하루 평균 9조8천306억원에 달했습니다.


◆ 6월 첫날도 '불볕더위'…낮최고 32도

6월의 첫날이자 월요일인 1일 전국은 대체로 맑다가 낮부터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낮에는 기온이 30도를 웃돌아 전날에 이은 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날에 이어 '불볕더위'가 계속돼 낮 최고기온은 24도에서 32도로 전날과 비슷하겠습니다. 강릉과 대구, 전주는 32도, 대전, 춘천 등은 31도 서울 등은 3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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