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84% "정식 채용 전 시용기간"… 절반은 퇴사 조치

입력 2015-05-28 14: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기업 10곳 중 8곳은 직원을 정식 채용하기 전 시용기간을 두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이 기업 679개사를 대상으로 ‘정식 채용 전 시용기간 여부’를 조사한 결과, 84.7%가 ‘시용기간이 있다’라고 답했다고 28일 밝혔다.

기업에 따라 ‘중소기업’(85.2%), ‘중견기업’(83.7%), ‘대기업’(70.6%) 순이었다.

시용기간이 있는 이유로는 ‘업무역량을 검증하기 위해서’(69.2% 복수응답)를 1순위로 선택했다. 다음으로 ‘본인도 적응할 시간이 필요해서’(38.6%), ‘조직에 잘 어울리는지 파악하기 위해서’(38.4%), ‘근속의지를 확인하기 위해서’(32.3%), ‘조기이탈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29.4%), ‘성격상 결함이 없는지 보기 위해서’(19.3%) 등의 이유를 들었다.

특히 ‘신입 채용’ 시에는 99.8%이 시용기간을 두고 있었으며, 그 기간은 평균 3개월로 집계되었다. 이 때 가장 중요하게 평가하는 것은 ‘업무 습득력’(38.5%)이었다. 뒤이어 ‘조직 적응력’(19.9%), ‘성격 및 인성’(15.9%), ‘근속의지’(12.4%), ‘근태 관리’(7.5%) 등의 순이었다.

경력 채용 시 시용기간을 두고 있는 기업은 60.3%였고, 그 기간은 평균 2.5개월로 신입보다 짧았다. 경력 시용시간에는 ‘업무 성과’(25.7%)와 ‘업무 습득력’(25.4%), ‘조직 적응력’(21%)을 중점적으로 평가하고 있었다.

시용기간 동안 정식 채용이 어렵다고 판단되는 직원에 대해서는 46.4%가 ‘상담 등을 통해 자진 퇴사를 유도’한다고 밝혔고, ‘부적격 사유를 제시하며 퇴사를 통보’한다는 답변도 29.9%였다.

실제로 시용시간 동안 부적격하다고 판단되어 퇴사 조치된 직원이 있느냐는 질문에 43%가 ‘있다’라고 응답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중동發 리스크에 코스피 5.96%↓⋯서킷브레이커 속 개인이 4조원 방어
  • 기름길 막히고 가스 공급도 흔들…아시아 에너지 시장 긴장 [K-경제, 복합 쇼크의 역습]
  • 코스피 6000 ‘축제’에 못 낀 네카오… 이번 주총 키워드는 ‘AI 수익화’
  • '17곡 정규' 들고 온 우즈⋯요즘 K팝에선 왜 드물까 [엔터로그]
  • 중동 위기 고조에…'최고 가격제' 이번주 내 시행…유류세 인하폭 확대도 검토
  • 강북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신상공개…20세 김소영 머그샷
  • 국제유가 100달러 시대, S(스태그플레이션)공포 현실화하나
  • "월급만으로는 노후 대비 불가능"…대안은?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3.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626,000
    • +2.68%
    • 이더리움
    • 2,947,000
    • +2.54%
    • 비트코인 캐시
    • 655,500
    • -0.91%
    • 리플
    • 2,003
    • +0.5%
    • 솔라나
    • 125,600
    • +3.63%
    • 에이다
    • 376
    • +1.35%
    • 트론
    • 419
    • -2.33%
    • 스텔라루멘
    • 222
    • +0.45%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470
    • -2.41%
    • 체인링크
    • 13,070
    • +3.32%
    • 샌드박스
    • 118
    • +1.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