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기획]롯데마트, 유기농제품 안심 구매토록 검증 통해 판매

입력 2007-01-08 10:24 수정 2007-01-08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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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는 지난해 전체 매출의 12% 가량인 PB 실적을 올해에는 그 이상으로 끌어 올린다는 복표를 세웠다.

롯데마트는 또 와이즐렉 PB 상품의 기존 틀을 탈피 ‘프리미엄급 롯데마트 PB’상품 10여종을 선보이며 향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와이즐렉(Wiselect)은 ‘현명한 주부의 선택(WISE + SELECT)’이란 뜻으로 세계적인 PB 컨설팅사인 미국 데이몬(DAYMON)사와 공동으로 기획, 제작됐다.

롯데마트 와이즐렉은 지난 2003년 100개 품목을 첫 출시한 이후 현재(2006년 11월) 2000여 상품이 판매되고 있다.

우유, 재래김, 삼겹살 등 신선식품에서부터 화장지, 기저귀 생활용품 및 스케치북, 자동차와이퍼 등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또한 지난 2005년에는 와이즐렉 유기농 브랜드 15종을 출시,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롯데마트 MD에서 1차, 롯데상품시험연구소에서 2차 점검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와이즐렉의 특징은 제품별로 타겟 NB를 설정하고 NB 제품보다 나은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품질개발을 통해 제품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는 점이다.

또한 품질보장을 위한 전담부서를 운영, 정기적인 품질 조사 등으로 입지를 굳히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장영태 롯데마트 마케팅부문장 이사는 “PB 제품의 경우 제품 가격이 일반 유명 브랜드 제품에 비해 저렴할 뿐만 아니라 상품이익률 역시 일반 제품에 비해 좋아 롯데마트를 찾는 고객에게는 만족을, 회사입장에서는 매출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장 이사는 “앞으로 지속적인 개발을 통해 ‘와이즐렉’이 롯데마트의 대표적인 브랜드로 자리 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롯데마트 이와 함께 지난 2001년 첫선을 보인 기존 캐주얼의류 PB브랜드 ‘위드원’과 함께 지난해 새롭게 선보인 ‘베이직 아이콘’알리기에 주력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패션 전문 컨설팅사와 계약을 맺고 BASICiCON의 상품기획을 진행해 왔다.

의류 MD(상품기획자)들이 직접 홍콩, 중국 등 글로벌 소싱 통해 NB브랜드에 뒤지지 않는 디자인 감각을 계절마다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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