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용 LG전자 부회장, "글로벌 TOP 3가 돼야 한다"

입력 2007-01-02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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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용 LG전자 부회장은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는 현 시점에 정확한 예측으로 그 변화에 동참함은 물론 변화를 리드해야만 한다고 말했다.

남 부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새로운 시장, 새로운 고객 세그먼트, 새로운 기술, 새로운 융합 트렌드 등으로부터 나오는 무한한 성장 기회를 생각해보면, 우리는 그야말로 도전과 기회로 가득 찬 흥미진진한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며 "이러한 기회를 반드시 우리의 것으로 만들어 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LG전자가 참여하고 있는 사업분야에서 지금까지 목표였던 글로벌 Top 3가 반드시 돼야 하며, 또 될 수 있다고 굳게 믿는다"며 "시장점유율, 수익성, 성장율, 주주수익율에 있어서도 Top 3가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사람'과 '일하는 방식'에서만은 Top 3가 아니라 반드시 최고가 되야 한다는 남 부회장은 '가치창출에 열광적으로 집착하는 진정한 글로벌 조직'으로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에 앞으로 주주 가치 창출 극대화와 함께 고객에 대한 가치창출에 차별적이고 독특한 가치를 제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라 역설했다.

이와 함께 사원들에 대한 가치 창출에도 집착해야 한다는 남 부회장은 "LG 전자를 세계 최고의 인재들이 일하고 싶어하는 기업, 세계 수준의 글로벌 기업들이 최고의 인재들을 스카우트 하고 싶어하는 기업으로 만들자"고 말했다.

끝으로 남 부회장은 "LG전자를 고객, 주주, 사원들을 위한 가치 창출에 열광적으로 집착하는 진정한 글로벌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는 데 모든 열정을 다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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