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균 PD “‘맨도롱 또똣’ 듣자마자 드라마 제목으로 결정했다” [‘맨도롱 또똣’ 제작발표회]

입력 2015-05-0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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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균 PD가 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열린 수목미니시리즈 ‘맨도롱 또똣’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제작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노진환 기자 myfixer@)

박홍균 감독이 드라마 제목을 ‘맨도롱 또똣’으로 선택한 이유를 공개했다.

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는 MBC 새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박홍균 PD, 유연석, 강소라, 김성오, 서이안, 이성재, 김희정, 이한위, 진영이 참석했다.

박홍균 감독이 드라마 ‘기분좋게 따뜻한’이라는 뜻을 가진 제주도 방언 ‘맨도롱 또똣’으로 정한 이유에 대해 “제목은 작가님들이 그 전에 제주도 관련 드라마를 기획하면서 생각해 둔 것”이라며 “저도 제목을 들었을 때 저희가 추구하고자 하는 드라마의 색과 맞는다고 생각해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박 감독은 “드라마를 기획하면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가 10여년전부터 한국 드라마의 주류가 되면서 피로감을 느낄만큼 비슷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기에 어떻게 하면 신선하고 새로운 얘기를 전해줄 수 있을까 고민했다”며 “그 때 ‘맨도롱 또똣’ 제목은 첫 번째 해결점이었다. 용광로 같은 뜨거움도 있겠지만 저희가 추구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5~6월 날씨처럼 따뜻하면서 기분좋은 이야기다”라고 설명했다.

‘맨도롱 또똣’은 홧병 걸린 개미와 애정결핍 베짱이의 사랑이라는 기발한 발상에서 시작하는 로맨틱 코미디로 제주도에서 레스토랑 ‘맨도롱 또똣’을 꾸려나가는 청춘남녀의 이야기다. ‘맨도롱 또똣’은 ‘앵그리맘’ 후속으로 13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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