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모건 퇴출 공식화...“10경기만에”

입력 2015-05-06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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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한화 이글스는 나이저 모건을 웨이버공시(구단이 선수와 계약 해제)한다.

한화 이글스는 6일 한국야구위원회에 모건을 웨이버 공시했다고 밝혔다. 사실상 방출이다.

모건은 두산 잭 루츠에 이어 KBO리그 2호 퇴출 사례라는 불명예를 얻었다.

모건은 메이저리그 통산 598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2, 550안타, 136타점, 12홈런, 도루 120개를 기록하며 입단 당시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을 내면서 지난달 11일 타격 부진을 이유로 2군에 내려갔다.

메이저리그 출신으로 일본프로야구도 경험한 모건은 이로써 한국 무대에서 단 10경기만 뛰고 짐을 싸게 됐다.

김성근 감독은 언론에 모건을 2군에 내린 이유로 “타격 부진”이라며 “공을 너무 못 친다”고 지적한 바 있다.

일각에선 모건의 방출이 부진한 성적 외에 불성실한 태도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오기도 했다.

한화는 최근 모건의 방출을 결정하고 모건을 대체할 외국인 선수를 물색해왔다. 현재 후보군은 좁혀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화는 시즌 초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16승12패로 승률 571을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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