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안 할머니 폭행' 40대女 구속영장

입력 2015-05-03 09: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청주 상당경찰서는 2일 청주의 한 시내버스 안에서 70대 할머니를 때려 다치게 한 혐의(상해 등) 등으로 A(40·여)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달 28일 낮 12시께 청주시 상당구 육거리 시장 부근을 지나던 시내버스 안에서 옆 좌석에 타고 있던 B(76·여)씨의 얼굴을 수차례 때리고 욕설을 퍼부은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자신이 떨어뜨린 지갑을 보고 '지갑을 잘 챙기라'는 B씨의 말에 '무슨 참견이냐'며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이날 오후 3시께도 청주시 서원구 수곡동 자신의 아파트 복도에서 난동을 부리다가 "조용히 하라"는 이웃 주민의 얼굴 부위를 때리고 달아났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지난달 중순부터 최근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이웃 주민 등에게 폭력을 휘두른 것으로 드러났다.

지적장애 3급이면서 조울증을 앓는 A씨는 경찰에서 횡설수설하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A씨의 범행이 상습적으로 이뤄졌고, 죄질이 중하다고 판단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신적인 질환이 있지만 마땅한 보호자가 없어 그대로 방치할 경우 재범 우려가 있다"고 덧붙였다.

일명 '버스안 할머니 폭행' 사건은 함께 타고 있던 버스 승객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자신이 찍은 영상을 올리면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삼성전자, 국내 증시 최초로 시총 1500조 돌파…‘26만전자’ 시대 도래
  • 반도체·AI 투자에 소득공제까지…22일부터 선착순 판매 [국민참여형 성장펀드 출시]
  • 47거래일 만에 6천피서 7천피…코스피, 세계 1위 ‘초고속 랠리’[7000피 시대 개장]
  • "부동산 불패 신화 없다" 李대통령, 양도세 유예 종료 앞두고 시장 심리전[SNS 정책레이더]
  • 지방 선거 앞두고 주가 오를까⋯2000년 이후 데이터로 본 선거 전후 코스피
  • AI발 전력난 우려에 전력株 '급속충전'…전력 ETF 한 달 새 79%↑
  • 팹 늘리는 삼성·SK하이닉스…韓 소부장 낙수효과는? [기술 속국 탈출기①]
  • 서울 아파트 1채값에 4.4채…규제에도 못 뜨는 연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5.06 14:2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9,528,000
    • -0.33%
    • 이더리움
    • 3,477,000
    • -1.31%
    • 비트코인 캐시
    • 698,500
    • +5.99%
    • 리플
    • 2,085
    • +0.39%
    • 솔라나
    • 127,900
    • +1.67%
    • 에이다
    • 386
    • +2.93%
    • 트론
    • 505
    • +0.4%
    • 스텔라루멘
    • 237
    • +0.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200
    • +1%
    • 체인링크
    • 14,440
    • +1.91%
    • 샌드박스
    • 111
    • +1.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