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경영] 삼성, 아이디어 창구 ‘모자이크’ 특허 50건 출원

입력 2015-04-27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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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월, 삼성전자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Bluehack 해커톤’에 참여한 삼성전자 개발자가 밤새 구현한 프로토타입을 직접 날려보며 제대로 동작하는지 확인하고 있다. 사진제공 삼성전자
삼성그룹은 임직원들이 창의적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개개인의 아이디어가 창조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 삼성의 차별된 경쟁력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다.

‘모자이크’는 삼성전자의 대표적인 집단지성 시스템이다. 모자이크는 삼성전자 임직원들의 창의적 역량을 키우는 삼성 고유의 ‘소통문화’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3월 말 첫 선을 보인 모자이크는 지난 1년간 총 6만30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15만 건의 게시글 수를 기록하며 삼성 임직원들의 지혜와 아이디어를 모으는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모자이크는 △개방형 토론 서비스 ‘스파크’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는 ‘아이디어 마켓’ △누구나 묻고 답할 수 있는 ‘퀘스천즈’ △온라인 협업 공간 ‘커뮤니티’ △온라인 네트워크를 오프라인 모임으로 연계하는 ‘스퀘어’ △분야별 임직원 전문가 검색 기능을 갖춘 ‘휴먼 라이브러리’ 등 총 여섯 개의 메인 카테고리로 구성되어 있다. 삼성 임직원들은 자신의 전문 분야에만 매몰돼 있던 시야를 넓혀 다른 분야와 시너지를 창출, 전혀 생각하지 못한 새로운 사업 아이템을 발굴할 수 있다.

모자이크는 임직원과 경영진 간 소통 수단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경영진이 직접적인 피드백을 주고 임직원의 의견을 회사 경영에 반영하고 있는 것. 지금까지 모자이크를 통해 출원된 특허는 50건이 넘고, 약 90건이 사업화를 위한 검토 단계에 있다. 특히 타 부서 직원들의 새로운 시각과 다양한 의견이 반영되는 등 사업부 경계를 넘어선 소통도 활발하다.

삼성전자는 모자이크에 등록된 아이디어가 임직원의 평가를 거쳐 실현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C랩’ 제도를 통해 사업화를 적극 지원한다.

C랩은 시험적으로 운영하던 창의개발연구소 등 소규모 혁신조직을 2012년 12월 상설조직으로 제도화하면서 설립된 혁신 프로그램이다. 아이디어를 가진 임직원들에게 독립된 근무 공간을 제공하고 성과에 대한 보상을 실시한다.

매년 이맘때 진행되는 C랩 프로젝트 공모전에 선발되면 1년 간 현업부서에서 벗어나 팀 구성부터 예산 활용, 일정까지 팀원 스스로 결정·운영할 수 있다. 창의적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건설적 실패’를 용인하는 점도 특징이다. 연말에는 사내 행사인 ‘C랩 페어’를 통해 C랩에서 만들어진 창의 산물들을 임직원들과 공유하고 있다.

C랩에서는 그동안 ‘안구마우스’와 ‘뇌졸증 예고모자’ 등 프로젝트가 진행됐고, 많은 프로젝트들이 비공개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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