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백야' 불쌍한 백옥담? '임채무, 며느리 팔자 의심'...기절한 강은탁은?

입력 2015-04-13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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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백야

▲'압구정 백야'

'압구정 백야' 임채무가 손녀 욕심에 며느리 백옥담을 의심했다.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극본 임성한, 연출 배한천) 홈페이지에는 125회 예고편이 공개됐다.

이날 예고에서 장추장(임채무)은 아들 무엄(송원근)과 며느리 육선지(백옥담)가 나가는 모습을 본 후 문정애(박혜숙)에게 "정확히 누구 팔자에 아들밖에 없다고 했다는 거야. 새아기 팔자만 그런 거 아니야?"라고 의심하는 모습을 보였다.

추장은 "아휴 옛날 같으면"이라며 며느리 육선지를 탓하는 모습을 보여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앞서 지난 방송에서 장무엄과 육선지는 가족들에게 아들 임신과 출산 중단하며 네 쌍둥이로 만족하겠다고 선언했다. 두 사람 팔자에 딸이 없다는 오달란(김영란)의 말 때문이었다.

또 조장훈(한진희)과 오달란은 나란히 미용실을 찾아 머리를 했고, 조장훈은 오달란을 향해 "젊어지는 느낌이야"라고 말했다. 이 때 집에 있던 서은하는 "오늘도 만나나보지?"라고 두 사람의 관계를 생각하며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었다.

공개된 예고에는 서은하(이보희)가 김효경(금단비)을 향해 "내 얘긴 다 끝났어. 잘 생각해봐"라고 말하는 모습이 담겨 궁금증을 더했고, 정삼희(이효영)는 "작가님 누구랑 썸 타시는 거예요. 조지아 씨예요 백야 씨예요"라는 반석(오기찬)의 질문에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지난주 백야(박하나)와 함께 24층 스카이라운지에 있는 레스토랑으로 향하던 장화엄(강은탁)은 엘리베이터 창 너머로 보이는 광경을 보다가 갑작스럽게 기절했다.

압구정 백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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