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의 전설’ 폴 매카트니 다음달 2일 내한공연

입력 2015-04-09 06: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현대카드 제공

‘팝의 전설’ 폴 매카트니(72)가 5월 2일 내한공연을 갖는다. 폴 매카트니의 공연 주최사 현대카드는 5월 2일 오후 8시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0 폴 매카트니(Paul McCartney)’를 연다고 밝혔다. 폴 매카트니는 지난해 첫 내한공연을 가질 예정이었으나 갑작스러운 바이러스성 염증에 따른 건강 악화로 내한공연을 취소해 그의 공연을 기다린 팬들에게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당시 폴 매카트니는 “첫 한국 방문과 공연을 기다렸는데 한국 팬들을 실망시켜 매우 죄송하다. 빠른 시일 내 공연을 성사시키겠다”고 말했다.

이후 폴 매카트니는 내한공연 일정이 확정되자 “마침내 한국에서 공연을 하게 돼 매우 기쁘다. 지난해 한국 방문을 기대하고 있었으나 어쩔 수 없는 사정으로 공연을 연기하게 되어 몹시 아쉬웠지만 많은 한국 팬들이 보내준 따뜻한 메시지에 감동했다”며 “조만간 한국 팬들과 함께 할 멋진 밤을 기대하고 있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이번 공연은 2013년부터 브라질을 시작으로 북미와 남미, 유럽 등 12개의 나라에서 개최된 폴 매카트니의 월드 투어 ‘Out There’의 일환으로 비틀즈와 윙스 시절의 히트곡부터 최근 앨범인 ‘New’의 수록 곡까지 폴 매카트니 50년 음악의 일대기를 한 번에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폴 매카트니는 이번 콘서트에서 10년 이상 호흡을 맞춰온 키보드 폴 위킨스(Paul ‘Wix’ Wichens)와 기타 베이스 브라이언 레이(Brian Ray), 기타 러스티 앤더슨(Rusty Anderson), 드럼 에이브 라보리엘 주니어(Abe Laboriel Jr) 등과 함께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폴 매카트니는 비틀즈 시절부터 존 레논(John Lennon)과 함께 ‘예스터데이(Yesterday)’, ‘렛잇비(Let It Be)’, ‘헤이 주드(Hey Jude)’, ‘더 롱 앤드 와인딩 로드(The Long And Winding Road) 등 비틀스의 대표곡들을 만들며 전 세계적인 비틀즈 신드롬을 불러 일으킨 인물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421,000
    • -2.93%
    • 이더리움
    • 4,518,000
    • -3.42%
    • 비트코인 캐시
    • 839,500
    • -2.67%
    • 리플
    • 3,027
    • -3.29%
    • 솔라나
    • 199,000
    • -4.05%
    • 에이다
    • 619
    • -5.5%
    • 트론
    • 428
    • +0%
    • 스텔라루멘
    • 358
    • -4.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30
    • -2.09%
    • 체인링크
    • 20,270
    • -4.48%
    • 샌드박스
    • 210
    • -5.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