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신입행원 무박 2일 50Km 행군

입력 2006-12-11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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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에는 지금 치열한 경쟁을 뚫고 당당히 합격한 2007년 신입행원들의 연수교육이 한창이다.

이들은 한달반 동안 직무교육, 전산교육, 소양교육을 위한 합숙연수를 시작으로 영업점 OJT, 가두 캠페인, 자원봉사활동, 극기훈련 등 다양한 연수과정을 통해 은행원으로서의 첫발을 내딛게 된다.

특히 지난 주말에는 이색적인 체험연수 과정이 실시되었는데 신입행원 극기훈련의 일환으로 장장 50Km에 달하는 거리를 도보로 돌파하는 무박 2일 행군에 도전함으로써 새로운 도전의식을 몸소 체험하게 한 것이다.

이날의 무박 행군은 2007년 신입행원 전원과 연수팀 직원 등이 함께 참가하여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한명의 낙오자도 없이 무사히 행군을 마쳤다.

이들은 지난 8일 저녁 6시 도보로 신거제대교를 출발, 하둔->거제자연예술랜드->거제자연휴양림->학동->함목을 거쳐 다음날 새벽 5시에 최종 목적지인 해금강 전망대에 도착, 아름다운 거제 해금강의 새벽 장관을 만끽하였다.

이들은 어둠속에서 수면을 취하지 않고 장장 50Km에 달하는 거리를 행군함으로써 새로운 도전의식과 강한 정신력을 키울 수 있었는데, 체력의 한계를 몸소 체험함으로써 새로운 자아를 발견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 참가자는 전했다.

연수팀 관계자는 “경남은행이 바라는 인재상은 도전의식과 강한 정신력을 바탕으로 열정과 앞선 지식을 지니고 있는 정직한 사람”이라며 “이번 연수과정 또한 그러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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