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투운용 ‘張펀드’ 덕 짭짤한 차익실현

입력 2006-12-08 10: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한투자신탁운용이 한국기업지배구조펀드(KCGF), 일명 ‘장하성 펀드’의 화성산업 지분 매입으로 주가가 급등하는 시기를 틈타 짭짤한 차익을 챙겼다.

대투운용은 8일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주식등의 대량보유상황 보고서(5% 보고서)’를 통해 화성산업 보유주식이 지난 8월31일 5.35%에서 지난달 29일 현재 3.62%(45만852주)로 낮아졌다고 밝혔다.

보고서상의 매매동향이 이채롭다. 대투운용은 지난 9월 중순까지 화성산업 지분율을 5.52%(68만7582주)로 끌어올리기도 했다.

이후 간헐적으로 화성산업 물량을 내놓으며 지난 24일(매매일 기준)까지 대략 주당 1만2000원~1만3000원대에 0.42%(5만1810주)를 처분했던 대투운용은 지난달 27일에는 일시에 1.49%(18만4920주)를 주당 2만2000원대에 매각했다.

지난달 22일 ‘장하성 펀드’가 화성산업 지분 5.09% 매입에 따른 ‘5% 보고서’ 제출로 화성산업이 같은달 22일부터 24일까지 3일연속 상한가로 2만2150원을 기록한 다음날이다.

대투운용은 증시에 거센 바람을 몰고 오고 있는 ‘장하성 펀드’의 덕을 톡톡히 보며 짭짤한 차익을 챙긴 셈이다.


대표이사
이종원,임기영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5.12.15] [기재정정]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2025.12.15] [기재정정]타인에대한채무보증결정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계주와 곗돈…계를 아시나요 [해시태그]
  • '오라클 쇼크' 강타…AI 거품론 재점화
  • 코스피, 하루 만에 4000선 붕괴…오라클 쇼크에 변동성 확대
  • 단독 아모제푸드, 연간 250만 찾는 ‘잠실야구장 F&B 운영권’ 또 따냈다
  • 서울 여의도역 신안산선 공사장서 7명 매몰⋯1명 심정지
  • 용산·성동·광진⋯서울 주요 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세 여전
  • 순혈주의 깬 '외국인 수장'…정의선, 미래車 전환 승부수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559,000
    • -0.07%
    • 이더리움
    • 4,265,000
    • -2.22%
    • 비트코인 캐시
    • 800,500
    • -2.32%
    • 리플
    • 2,799
    • -1.65%
    • 솔라나
    • 184,200
    • -3.36%
    • 에이다
    • 544
    • -4.23%
    • 트론
    • 415
    • -0.48%
    • 스텔라루멘
    • 316
    • -2.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980
    • -4.45%
    • 체인링크
    • 18,280
    • -3.33%
    • 샌드박스
    • 171
    • -4.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