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병원은 31일 오전 10시 30분 부산광역시, 부산시 3개 구청(동구, 사상구, 영도구), 부산의료원, 부산사회 복지연대, 부산일보사 등 12개 단체가 부산 환경취약지역 건강지원사업 협약식을 부산대병원 J동 10층 회의실에서 가질 예정이다.
이 협약식은 부산 취약지역의 대기환경 오염 등 호흡기 질환 위험요인을 평가하고 주민 건강수준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동구 매축지마을, 사상구 학마을, 영도구 동삼3동 3개 마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호흡기질환 예방을 위한 보건·복지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한 객관적인 근거를 밝혀내고 지역주민과 공공기관이 스스로 참여하여 대안을 찾고자하는 목적을 갖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병수 부산시장, 박삼석 동구청장, 송숙희 사상구청장, 어은태 영도구청장 등 해당 지자체 단체장이 모두 참석하여 행정지원을 적극 지원을 약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