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코프가 골든프레임네트웍스의 최대주주에 올라선다.
골든프레임네트웍스는 5일 오디코프 등 3인을 대상으로 30억원 규모(168만672주)의 제 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디코프가 112만448주를 배정받으며 박종음씨와 정경만씨가 각각 33만6134주, 22만4090주를 배정받는다.
신주 발행가액은 기준가에 10% 할인율을 적용한 1785원이며, 납입일은 오는 22일, 신주권 상장예정일은 내년 1월 22일이다.
유상증자 후 골든프레임의 최대주주는 오디코프로 지분 8.37%(112만448주)를 보유하게 된다. 현 최대주주인 민형숙씨의 지분은 7.60%(101만6721주)로 낮아진다.
회사측은 "신속한 신규사업자금 조달을 위해 이같은 유상증자를 실시한 것"이라며 "기타 신주 발행에 부수적인 사항은 대표이사에게 위임한다"고 밝혔다.
한편 코스닥시장본부는 최대주주 변경 등 중요내용 공시를 사유로 이날 개장부터 오전 10시까지 60분간 골든프레임의 주권매매거래를 정지시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