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암산 화재 원인 아직도 못찾아…"정밀 감식 중"

입력 2015-03-14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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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암산 화재

▲서울 불암산 학도암 부근 큰 불(사진=뉴시스)

서울 노원구 불암산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과 관련, 경찰과 소방 당국이 화재 정밀 감식을 별였지만 화재 원인을 밝혀내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14일 경찰과 소방 당국은 오전 10시께부터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불암산 학도암 부근 344m 지점 5부 능선을 집중적으로 감식했다.

당국은 방화 개연성은 낮다고 보지만,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두고 원인을 분석하고 있다.

앞서 전날 밤 10시 57분께 불암산 학도암 부근에서 난 불은 축구장 3배 규모의 임야 1만5천㎡를 태우고 3시간여가 흐른 새벽 2시 15분께 꺼졌다. 학도암에서 잠을 자던 스님 8명이 긴급 대피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한편, 소방 당국은 이날 오후 1시 50분께 전날 화재가 시작된 학도암 인근에서 잔불을 발견하면서 헬기를 동원해 진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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