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채피' 인공지능, 현실에선 언제쯤?

입력 2015-03-12 15: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영화 '채피' 인공지능, 현실에선 언제쯤?

(영화 '채피' 예고편)

12일 개봉하는 영화 '채피'는 스스로 생각하고 느낄 수 있는 동명의 로봇을 소재로 한 영화다. 감성 로봇이라는 설정은 진부하지만 캐릭터가 인간보다 더 인간적이란 점에서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그렇다면 '채피'와 같은 인공지능은 현실 속에서 가능할까.현재 '채피'와 같은 수준의 인공지능형 로봇을 개발은 걸음마 단계다. 표정인식 등 수학적 기호로 변환해 인간의 감정을 읽고 반응하는 정도다.

신규식 한양대 로봇공학과 교수는 "시각적인 부분에서는 얼굴인식이라든지 조금 발달해서 표정이라든가 이런 것을 인식해서 감정을 파악하는 정도가 돼 있다. 음성인식 같은 경우에는 일반 자연어를 어느 정도 인식할 수 있는 수준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최근 이보다 창의적인 판단이 가능한 인공지능 개발이 성공했다. 구글이 개발한 'DQN'이 그 주인공이다. 심화학습(Deep Reinforcement Learning) 알고리즘을 이용한 인공 지능 'DQN'은 인간 수준의 제어가 가능하다.

'DQN'은 독자적으로 컴퓨터 게임 공략 방법을 알아낼 수 있다. 벽돌깨기 등의 고전게임에서 효과를 봤다. 반복적으로 게임을 해 내용을 익혀 실력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래밍 덕이다.

일각에선 인공지능의 시대가 조만간 도래할 것이란 전망도 제기되고 있다. 지난달 발간된 유엔미래보고서에선 2045년 인공지능 기술을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인류의 생존을 좌우할 수 있는 열쇠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채피'는 개봉 당일부터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실시간 예매점유율 순위에서 1위를 달리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이상 선택지 아니다"… 잘 나가던 M7에 무슨 일이
  • '두쫀쿠' 대신 '짭쫀쿠'라도… [해시태그]
  • CES서 키운 피지컬 AI, 다음 무대는 ‘MWC→GTC→로봇 현장’
  • 총성 뒤엔 돈이 따른다⋯헤지펀드들, 트럼프 ‘돈로주의’ 기회 모색
  • ‘피스타치오’ 가격 급등...폭발하는 ‘두쫀쿠’ 인기에 고환율까지 [물가 돋보기]
  • 이란, 시위 사망자 폭증…트럼프, 군사개입 공식 논의
  • 단독 AI로 금융사고 선제 차단… 금감원, 감독 방식 재설계 [금융감독 상시체제]
  • ‘케데헌’, 美 골든글로브 2관왕⋯매기 강 “韓문화에 뿌리내린 영화, 공감 감사”
  • 오늘의 상승종목

  • 01.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260,000
    • +1.02%
    • 이더리움
    • 4,605,000
    • +0.04%
    • 비트코인 캐시
    • 910,500
    • -5.7%
    • 리플
    • 3,068
    • -0.39%
    • 솔라나
    • 210,400
    • +2.68%
    • 에이다
    • 583
    • +0.52%
    • 트론
    • 439
    • -0.68%
    • 스텔라루멘
    • 328
    • -1.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8,350
    • -0.87%
    • 체인링크
    • 19,510
    • -0.31%
    • 샌드박스
    • 170
    • -3.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