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29일 두산인프라코어에 대해 두산메카텍 인수는 경쟁력 향상 제고에 긍정적이란 전망과 함께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2000원을 제시했다.
하석원 연구원은 “두산인프라코어는 두산메카텍의 터닝센터와 머시닝센터 등의 공작기계 사업부를 790 억원에 인수했는데 이로인해 공작기계 사업역량을 집중화시켜 R&D 강화, 규모의 경제를 통한 가격 경쟁력 확보, 국내외 마케팅 역량 강화 등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시켜 글로벌 기업으로의 성장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어 “건기부문의 중국시장 점유율 1 위 업체인 두산인프라코어는 높은 성장성과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고, 공작기계 역시 자동차 뿐만 아니라 전방산업(정유, 석유화학산업, 항공/군수, 헬스케어)의 호황으로 높은 수익성 지속, 선진국 시장의 기반을 바탕으로 신흥시장에서 높은 성장세 예상 등이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