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경 흑역사, 익룡연기에 다크아이즈까지 "감독님 왜 OK 했을까 나도 의아해"

강민경 흑역사, 익룡연기에 다크아이즈까지 "감독님 왜 OK 했을까 나도 의아해"

(MBC 방송 캡처)

7일 방송된 JTBC '나홀로 연애중'에 출연한 다비치 강민경이 화제가 되는 가운데 그녀의 흑역사도 새삼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10년 강민경은 자신이 출연 중이던 SBS 드라마 '웃어요, 엄마'에서 발연기를 선보여 혹평을 받았다. 당시 차량에서 익룡이 우는 듯한 소리를 내 '익룡연기'라는 수식어가 붙기도 했다. 또 눈물 연기 도중 지나치게 마스카라가 번져 '다크아이즈'라는 별명도 얻었다.

이에 대해 강민경은 한 방송에 나와 "커밍아웃을 하고 싶다. 저게 제 생애 첫 연기, 첫 신이었다"며 "지문이 많았다. '선루프를 열고 올라가 엄마의 간섭에서 벗어나 신나게 자유를 느끼다 갑자기 슬픔에 복받쳐 오열한다'였다. 근데 그게 첫 신 스케줄로 잡힌 거다"다고 설명했다.

또 자신의 연기력 논란에 대해서도 강민경은 "너무 많이 맞아서 아무 느낌이 없다. 감독님은 왜 OK를 했을까. 잘했나보다 했다. 보면서 저 소리 너무 거슬린다고 생각했다"고 자폭선언을 해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한편 '나홀로 연애중'에서 가수 김민종·성시경, 그룹 크로스진 신, 개그맨 장동민, 전 아나운서 전현무는 가상 연인 강민경에 대한 연애 퀴즈를 풀었다. 퀴즈 영상에서 요가 강사인 강민경은 헬스장에 운동하러 온 동준에게 헬스를 알려줬고 동준은 진지한 모습으로 배움에 임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