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빈 vs 강수지, 원조 청순 미녀가수들 근황보니…

입력 2015-03-09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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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하수빈 블로그

90년대 청춘 미녀 가수 강수지와 하수빈의 근황이 주목받고 있다. 당시 두 사람은 청순 미녀가수의 양대 산맥으로 불리며 최고의 인기를 누렸었다.

강수지는 ‘보랏빛 향기’, ‘혼자만의 겨울’, ‘시간 속의 향기’를 연달아 히트시키며 각 방송사의 상들을 휩쓸었고, 하수빈 또한 ‘리사 인 러브’, ‘노노노노노’ 등으로 스타덤에 올랐다. 강수지는 2012년 방송된 KBS 2TV ‘스타 인생극장’에서 90년대 활동 당시를 회상하며 “1000명이 관람할 수 있는 콘서트장에 여자 팬은 10명도 안 왔었다. 나를 미워한다는 얘기는 듣고 있었지만 어쩌면 이렇게 여자들은 나를 거부할까 싶어 충격이었다”며 “그래도 하수빈이 와서 나의 안티팬을 뺏어갔다”고 말한 바 있다. 이어 강수지는 “하수빈은 정말 소녀였다. 그 친구는 나보다 더 했다”며 “‘노노노노노’하면서 노래하는데 정말 예쁘더라”고 덧붙였다.

강수지는 2002년 10집 앨범을 낸 후 활동을 접었다가 7년 후 2009년 다시 디지털 싱글 음반을 발매하며 가수로서 활동을 이어갔다. 또한 이후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꾸준히 모습을 드러냈다. 특히 최근에는 SBS 설특집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 출연해 소녀같은 민낯을 공개해 주목을 받기도 했었다.

하수빈은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중 93년 정규음반 2집 타이틀곡 ‘그대 나를 떠나가나요’를 마지막으로 돌연 가요계를 떠났다. 이후 17년 만인 2010년 3집 앨범 을 발표하며 깜짝 컴백해 방송활동과 콘서트 활동을 잠시 동안 펼쳤다. 공백 기간 동안 하수빈은 엔터테인먼트, 건축, 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가로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수빈은 최근 자신의 블로그에 근황 사진을 공개해 주목을 받고 있다. 사진 속 하수빈은 여전한 긴 생머리 자랑하며 청순 미모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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