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KOREA 구현을 위한 실행 전략 발표

입력 2006-11-27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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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부 주최로 28일과 29일 양일간 ‘제3회 u-인프라 통합 콘퍼런스’가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그동안 ‘IT839 전략’의 핵심 요소로 추진되고 있는 광대역통합망(BcN)/차세대인터넷주소체계(IPv6), 유비쿼터스센서네트워크(USN), 소프트인프라웨어 등 3대 인프라와 URC(Ubiquitous Robotic Companion) 로봇, 인터넷TV(IPTV) 등과 같은 응용서비스를 연계해 u-KOREA 구현을 위한 구체적 실행 전략이 발표될 예정이다.

총 15개 세션에서 62개 과제 발표로 구성된 본 행사는, 동명대학교 양승택 총장의 'u-인프라와 정보통신의 미래', 레드벡네트웍스 CEO인 케빈 드누치오(Kevin A. Denuccio)의 '미래사회에서의 유비쿼터스형 개인 통신망 진화'라는 기조연설로 시작돼 유비쿼터스 인프라의 실체, 비전 그리고 시장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또한 BcN/IPv6, USN, 소프트인프라웨어 등 3대 인프라와 URC로봇, IP-TV관련 국내외 기술동향과 시범사업 추진상황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10개사에서 50여 개의 부스를 통해 전시 및 시연회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발표내용을 살펴보면, BcN분야 박상훈 PM은 2010년 2000만 BcN 이용자를 통해 수출 200억 달러를 달성하기 위한 전략을 발표한다. 특히 본 발표를 통해 내년 정통부의 BcN 분야의 주요한 정책 추진 방향이 언급될 것으로 예상된다.

USN분야 이윤덕 PM은 ‘유비쿼터스 세상을 여는 USN’란 제목으로 USN 추진현황 및 발전전망에 대해서 발표할 예정이다. 이 발표에서는 USN(Ubiquitous Sensor Network) 분야의 전반적인 동향 및 정책방향에 대해 소개할 예정인데, 해외 USN 기술, 정책, 산업 및 서비스 동향과 국내 기술개발 및 산업 동향, USN 현장시험 추진 등 국내 현황에 대해서도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초부터 진행된 USN 분야의 IT 기술로드맵(ITRM2012) 과 마스터플랜의 소개를 통해 향후 USN 기술개발 계획 및 정책방향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할 예정이다.

소프트인프라웨어분야 곽종철 PM은 T839 성장동력 사업의 3대 인프라중 하나인 소프트인프라에 대한 배경, 개념, 필요성과 소프트인프라의 6대 요소 중 3대 기술요소인 u-지능정보, u-서비스연동 플랫폼 및 u-컴퓨팅공통 플랫폼과 3대 체계요소인 SW 온라인 유통, SW품질보증과 정보보호 프레임워크에 대한 설명과 함께 추진전략 및 계획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KT, SKT, 데이콤, 케이블업계 등 관련기업의 u-인프라 관련 핵심사업 담당 임원들은 산업계의 대응전략과 2007년도 사업전략에 대하여 발표할 계획이다.

둘째날에는 4개 분야별로 관련 정책, 기술개발, 시범사업 및 시장전략에 대한 전문가들의 발표가 이어진다. 정통부 관계자는 “올해 추진한 분야별 시범사업 결과를 종합하고, 사업간 연계방향을 모색하는 차원에서 이번 콘퍼런스의 의미는 매우 크다”라며 “내년부터 관련 사업간 시너지 창출의 극대화와 개별사업의 가속화가 더욱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와 산업계는 관련 분야의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초기 수요창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그동안 BcN 등 각 분야별 시범사업과 연구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해 왔으며, 내년에는 ▲상용망 구축 ▲서비스 보급 및 활성화 ▲이용행태 및 경제성 분석 ▲법제도 개선 등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을 갖고 있어 앞으로 u-KOREA 건설이 u-인프라에서 시작되면서 8대 신성장동력의 추진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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