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올, 자가면역질환 치료 항체신약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 과제 선정

입력 2015-02-26 10: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년간 24억 연구비 지원으로 개발 박차…글로벌 라이선스 아웃 가능

한올바이오파마(이하 한올)는 자사가 개발하고 있는 바이오 신약인 자가면역질환 치료항체 ‘HL161’이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 과제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한올은 이번 연구과제 협약으로 2년간 24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HL161의 신약 개발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HL161은 자기 자신을 공격하는 자가항체로 인해 발병되는 중증 근무력증이나 천포창·신경성 척수염·루프스 신염 등과 같은 중증 자가면역 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항체의약품이다. 병을 일으키는 자가항체를 몸 속에서 빨리 분해시켜 제거하는 방식의 항체신약이다.

박승국 한올 대표는 “HL161은 자가항체가 몸 안에서 분해되지 않고 각종 조직으로 퍼지면서 축적되게 하는 작용을 하는 FcRn이라는 수용체의 기능을 억제하는 제품으로 ‘항체 잡는 항체’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 대표는 이어 “기존에 사용돼 온 혈액 투석을 통해 자가항체를 물리적으로 제거하는 방법이나 혈장에서 분리한 면역글로불린을 고용량으로 투여해 면역억제 효과를 얻는 방법에 비해, 안전성과 약효·환자의 편이성·가격 등에 있어서 확실한 장점을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HL161은 기존 제품들과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작용기전의 First-in-Class 제품”이라며 “원숭이 실험에서 뚜렷한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기 때문에, 다수의 해외 기업들이 본 제품에 관심을 보이고 있어 임상시험 진입 이전에라도 글로벌 라이선스 아웃 계약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한올바이오파마)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2일 만에 다시 문 연 홈플러스…정상화 바쁜데 재고 없어 ‘발동동’[가보니]
  • 입추매직 '불발', 처서매직은 올까요? [해시태그]
  • 콘서트 갈 때 응원봉만?⋯'최애' 위한 필수품 등장이오! [솔드아웃]
  • 서울시, 정부에 정비사업 규제 완화 '건의'⋯국토부 "협의 중" 입장만 [종합]
  • 서울 40도 찍더니 하남 40.8도·광양 40.2도…전국 '펄펄'
  • 넥스트레이드, 12일부터 프리마켓 상·하한가 주문 한시 금지
  • 9월 입주 디에이치방배 잔금대출 풀린다…은행권 3000억 공급
  • 단독 논란의 'Busan is Good'…8억 도시브랜드, 용산 대통령실 CI 업체가 수행
  • 오늘의 상승종목

  • 08.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346,000
    • +0.44%
    • 이더리움
    • 2,694,000
    • +0.11%
    • 비트코인 캐시
    • 304,000
    • +0.07%
    • 리플
    • 1,453
    • +0.07%
    • 솔라나
    • 104,900
    • +1.84%
    • 에이다
    • 280
    • -1.75%
    • 트론
    • 461
    • -0.43%
    • 스텔라루멘
    • 22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790
    • +4.16%
    • 체인링크
    • 11,590
    • +0%
    • 샌드박스
    • 58.2
    • -1.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