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브닝 뉴스] 버드맨, 한국인 비하 대사 논란ㆍ여성암 사망률, 저학력자일수록 높다 등

입력 2015-02-24 16: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소녀시대 윤아가 24일 오전 서울 중구 필동 동국대학교에서 열린 '2015년 봄 학위수여식'에서 학사모를 쓰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10대 그룹, 내달 상반기 공채 돌입… 대졸 신입 1만8000명 뽑는다

국내 주요 그룹이 다음달부터 상반기 공개채용에 돌입한다. 24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 현대자동차, SK, LG 등 국내 10대 그룹은 올 상반기 총 1만8150명의 대졸 신입사원을 선발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1만7500명보다 3.4% 증가한 것으로, 경영 불확실성이 커졌지만 그룹 대부분이 전년 채용 수준을 유지하고, 현대차그룹이 규모를 확대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 문구업·두부 등 54개 업종 중기적합업종 지정

동반성장위원회는 24일 문구소매업과 음·식료품 및 담배 도매업(임의가맹점형 체인사업) 등을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지정했다. 동반위는 이날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제33차 동반성장위원회를 열고 문구소매업과 음·식료품 및 담배 도매업(임의가맹점형 체인사업) 등 54개 업종을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지정했다. 동반위는 또 올해 동반성장 지수평가 기업에 19개사를 추가해 151개사를 대상으로 하기로 했다.

◇ 초등생 1인당 사교육비 '월평균 37만원'

초등학생의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37만원 수준이며, 상당수 학부모는 이 같은 지출을 부담스러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해 11월 전국 7개 지역 초등학생 학부모 3천명을 대상으로 사교육 실태와 지출 비용 등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초등학생 학부모는 자녀 1인당 사교육비로 한 달 평균 37만원을 지출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1∼3학년은 32만원, 4∼6학년은 43만원이었다.

◇ 여성암 사망률, 저학력자일수록 높다

교육수준에 따라 여성들의 암 사망률이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저학력자일수록 유방암, 자궁경부암, 난소암과 같은 여성암의 사망률이 높았으며, 이런 경향은 최근 들어 더욱 심해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송윤미 교수팀은 2001년과 2006년, 2011년에 집계된 사망원인통계와 인구주택총조사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 시기 등록된 25세에서 64세 여성암환자들을 분석한 결과를 최근 대한의학회지에 보고했다.

◇ 여성에게 위험한 여행지… 1위는 콜롬비아 보고타

여성에게 위험한 여행지가 공개됐다. 최근 영국 여론조사업체 유거브는 전문가들의 의견과 직접 여행을 다녀온 여성 여행자들의 의견을 조합해 여성이 여행하기 가장 어려운 국가와 도시를 선정했다. 선정 결과에 따르면 여성에게 위험한 여행지 1위는 콜롬비아 보고타이다. 2위는 멕시코의 멕시코 시티, 3위는 페루 리마, 4위는 인도 뉴델리, 5위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순이다.

◇ 버드맨, 한국인 비하 대사 논란

22일(현지시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주요 부문을 석권한 영화 '버드맨'에 한국 김치를 깎아내리는 대사가 포함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국내에서 논란이 일었다. 아직 국내에 개봉하지 않은 '버드맨'에서 주인공인 리건 톰슨의 딸로 등장하는 배우 엠마 스톤이 꽃을 가리키면서 "모두 김치같이 역한 냄새가 난다"(It all smells like fucking kimchi)고 말하는 장면이 문제가 됐다.

◇ 고영욱 7월 출소 예정… 수감 태도 양호

그룹 룰라 출신의 방송인 고영욱이 예정대로 올해 7월 10일 출소한다. 23일 한 법조계 관계자에 따르면 고영욱은 오는 7월 10일 출소할 예정. 고영욱은 지난 2013년 '미성년자 성폭행 및 성추행 혐의'로 기소됐다. 이와 관련해 대법원 3부(이인복 재판장)는 징역 2년 6개월, 신상정보 공개·고지 5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3년 등 피고인 고영욱에 대한 항소심에 대한 상고를 기각하고 원심을 확정했다.

[e브닝 뉴스] 버드맨, 한국인 비하 대사 논란ㆍ여성암 사망률, 저학력자일수록 높다 등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민희진 "음반 밀어내기 권유 사실…하이브에 화해 제안했다"
  • "제발 재입고 좀 해주세요"…이 갈고 컴백한 에스파, '머글'까지 홀린 비결 [솔드아웃]
  • 부산 마트 부탄가스 연쇄 폭발…불기둥·검은 연기 치솟은 현장 모습
  • "'딸깍' 한 번에 노래가 만들어진다"…AI 이용하면 나도 스타 싱어송라이터? [Z탐사대]
  • BBQ, 치킨 가격 인상 또 5일 늦춰…정부 요청에 순응
  • 트럼프 형사재판 배심원단, 34개 혐의 유죄 평결...美 전직 최초
  • “이게 제대로 된 정부냐, 군부독재 방불케 해”…의협 촛불집회 열어 [가보니]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發' 카운트다운 압력 이겨내며 일시 반등…매크로 국면 돌입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552,000
    • -0.37%
    • 이더리움
    • 5,292,000
    • +1.77%
    • 비트코인 캐시
    • 638,500
    • -1.39%
    • 리플
    • 725
    • +0.55%
    • 솔라나
    • 233,200
    • +0.65%
    • 에이다
    • 627
    • +0.97%
    • 이오스
    • 1,143
    • +1.33%
    • 트론
    • 156
    • +0.65%
    • 스텔라루멘
    • 149
    • +0.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300
    • +0.17%
    • 체인링크
    • 25,960
    • +4.64%
    • 샌드박스
    • 607
    • -1.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