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신다운, 빅토르안 잡았다…올시즌 월드컵 전 대회 금메달

입력 2015-02-16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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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다운(서울시청)이 올 시즌 쇼트트랙 월드컵 전 대회 금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신다운은 15일(한국시간) 터키 에르주름에서 열린 2014-201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6차 대회 남자 1,000m 2차 레이스 결승전에서 1분25초311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한국에서 러시아로 귀화한 빅토르 안(한국명 안현수·1분25초428)이 준우승했고, 패트릭 더피(캐나다·1분25초511)가 3위에 올랐다.

이날 금메달을 목에 걸면서 신다운은 올 시즌 여섯 차례 월드컵에서 한 번도 거르지 않고 개인 종목 금메달을 따냈다.

신다운은 지난 시즌 남자 대표팀의 에이스로 꼽혔으나 부담감과 불운이 겹쳐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고 2014 소치 겨울올림픽에서도 노메달에 그쳤다.

그러나 절치부심한 신다운은 올 시즌 여섯 대회 연속 금메달 행진을 하고 있다.

이날 결승전에서는 소치올림픽에서 3관왕에 오른 빅토르 안과 맞대결했다. 신다운은 4바퀴를 남겨두고 빅토르 안을 추월, 끝까지 선두 자리를 지켜냄으로써 지난해 소치에서의 패배를 설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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