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드 촬영한 여배우에 "가슴 잘라버리겠다" 협박한 정부

입력 2015-02-13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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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데일리메일)

[이런일이]

2014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으로 꼽혔던 이란의 여배우 골쉬프테 파라하니(31)가 누드화보를 찍은 데 대해 고국인 이란 정부가 끔찍한 경고를 한 것으로 뒤늦게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1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파라하니는 2012년 가슴을 노출한 화보를 찍었다는 이유로 입국 금지령을 받았다.

논란이 된 화보는 세계적인 사진작가와 촬영한 것으로 알몸에 가슴을 양손으로 가리고 있는 모습의 흑백사진이다. 이 사진은 프랑스의 한 패션 주간지 표지에 실린 바 있다.

당시 이란 정부는 테헤란에 살고 있는 파라하니의 가족에게 전화를 걸어 “반드시 처벌을 받을 것이다. 그녀의 가슴을 잘라내고 그것을 파라하니의 아버지 앞에 놓게 될 것”이라는 끔찍한 경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라하니는 이란에서 가장 성공한 여배우로 2008년 이란 여배우 최초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에 출연했었다. 파라하니는 현재 남편과 함께 프랑스에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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