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은인표 전일저축銀 대주주 17억원대 세금소송 패소 판결

입력 2015-02-13 08: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일저축은행 대주주 은인표(57)씨가 과세당국을 상대로 제기한 17억여원의 세금소송에서 패소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1부(문준필 부장판사)는 은씨가 "양도소득세 부과처분을 취소해달라"며 강남세무서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강남세무서는 지난 2012년 은씨가 HK저축은행 330만주를 팔아 양도소득 33억원을 얻은 것으로 보고 17억5000만원의 세금을 부과했다.

하지만 은씨는 자신이 실질적으로 해당 주식을 소유하거나 이를 매도해 소득을 얻은 바도 없다며 세금 부과를 취소하라고 소송을 냈다.

177만여주를 제외한 나머지 주식은 양도 시기나 대금이 명확하지 않은데도 잘못 산정된 자료를 바탕으로 세금을 부과했다는 것이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은씨가 작성한 매매계약서에 주식을 매매한 기록 등이 남아있다"며 "과세관청으로서는 매매계약서 등을 통해 양도소득이 발생했다고 본 것이 타당하다"고 전했다.

이어 재판부는 "납세의무자인 원고가 과세 사실을 뒤집을 만한 증거를 제출하지 못하고 있다"며 과세는 정당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은씨는 부당대출 혐의로 기소돼 지난해 9월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그는 또 300억원대 저축은행 불법대출 혐의 등으로 2012년 9월 1심에서 징역 6년을 또다시 선고받았다. 두 사건 모두 항소심 재판이 진행 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검은 금요일' 코스피 6%대 급락에 5050선 턱걸이 마감…코스닥도 5%대↓
  • 오로지 목적은 치이카와…‘토벌대’의 일본행 [해시태그]
  • 李대통령, 법무장관에 이용철·국세청장에 안덕수 지명…정무수석에 최인호
  • '장원영 샤워법', 어디까지 해봤니? [솔드아웃]
  • 수도권 전셋값 88주째 상승⋯경기도 전세 '10억' 시대
  • 명품백 메고 다이소 간다…일상이 된 초저가 소비 [5000원, 기준이 되다]
  • 뉴욕증시, 데이터센터 규제 우려에 AI주 투매…반도체지수 장중 12%↓
  • 공정거래 첫 사건 송치했지만…중수청, 기업수사 체계 안착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11.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033,000
    • -0.45%
    • 이더리움
    • 3,031,000
    • -1.08%
    • 비트코인 캐시
    • 360,900
    • -3.91%
    • 리플
    • 1,611
    • -4.05%
    • 솔라나
    • 122,700
    • +0.82%
    • 에이다
    • 254
    • +2.01%
    • 트론
    • 433
    • +0%
    • 스텔라루멘
    • 212
    • +0.9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250
    • +0.61%
    • 체인링크
    • 14,740
    • +0.55%
    • 샌드박스
    • 58.97
    • +0.82%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Kalshi $1B
    • 2 TRM Labs Series C $70M
    • 3 V12 Seed $10M
    • 4 Morpho $175M
  • 인기 프로젝트
    • 1 LayerAI Infra 인기지수 302
    • 2 Robinhood CeFi 인기지수 253
    • 3 TransCrypts Tools 인기지수 249
    • 4 MLX DePIN 인기지수 233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유통량 113% D-32
    • Allora 유통량 89% D-4
    • DAOBase 유통량 43% D-11
    • FLock 유통량 41% D-23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