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 지난해 영업익 295억원 기록… 전년보다 69.2% 줄어

입력 2015-02-11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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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게임즈는 지난해 실적 결산 결과 매출 2010억원, 영업이익 295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당기순손실은 82억원을 기록하며 적자전환 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470억원, 영업이익 51억원, 당기순손실 185억원을 나타냈다.

4분기 매출은 모바일과 온라인 웹보드 게임의 상황이 회복되며 매출 7%, 영업이익 73%가 증가했다. 또한 당기순손실은 구미동 본관사옥 매각에 따른 비용이 반영된 결과다.

부문별로는 국내 매출이 전분기보다 26% 상승한 183억원을, 해외 매출은 2% 감소한 287억원을 기록했다. 해외 매출은 일본 게임온에서 단행된 ‘아키에이지’와 ‘테라’의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 효과로 현지 매출이 증가했지만 중국 비수기 영향으로 전체 로열티 매출이 감소해 전분기와 유사한 실적을 보였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올해를 재도약의 해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먼저 온라인게임 ‘블레스’, ‘애스커’, ‘아이언사이트’ 등을 연내 출시할 방침이다. 또한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모바일 웹보드 게임의 안정적인 시장을 이뤄내고 특히 해외 시장에서 소셜카지노 게임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출시한 슈팅게임 ‘블랙스쿼드’의 매출 가시화를 이뤄내고 모바일 게임에서도 10여종의 신작을 선보일 계획이다. 해외에서는 일본 게임온의 ‘검은사막’ 론칭과 ‘붉은보석’, ‘아키에이지’, ‘테라’ 등 기존 라인업의 연이은 업데이트 및 이벤트가 예정되어 있는 만큼 매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이기원 네오위즈게임즈 대표는 “지난해는 웹보드게임 규제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 돌파구를 찾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으며 일정 수준의 성과도 거뒀다”며 “올해는 오랜 기간 준비해온 신작을 본격적으로 선보이는 만큼 공격적인 시장 공략을 통해 재도약의 발판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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