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발물 의심' 가방 열어보니... 콘돔이 1000여개 '헉'

입력 2015-02-03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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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일이]

폭발물 의심 가방에 경찰이 출동했지만 정작 안에 들어있던 건 엄청난 양의 콘돔으로 드러나 사람들을 당황하게 만든 일이 일어났다.

지난 31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뉴욕 맨해튼 워싱턴하이츠 인근 조지워싱턴 다리 버스터미널의 대기실에서 폭발물이 의심되는 가방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현장에는 주인 없는 회색 가방이 놓여 있었다.

출동한 경찰은 특별한 폭발물 징후가 감지되지 않자 가방을 열었다. 그러나 가방 안에는 폭탄이 아닌 콘돔 등 1000여개의 피임도구가 들어 있었던 것. 그것도 색상, 성별, 종류 등 다양하게 섞여있었다.

조마조마하게 이를 지켜보던 승객들과 경찰은 모두 실소를 터뜨렸다.

경찰은 에이즈 예방 등 성교육 관련 일에 종사하는 사람이 여행 중에 가방을 잃어버린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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