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핑 파문' 박태환, 팬카페 게시글 논란 "결벽 증명" VS "증거 부족"

입력 2015-01-30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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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뉴시스)

도핑 파문에 휩싸인 수영 국가대표 박태환이 과거 자신의 팬카페에 올린 글이 약물 조사와 관련해 결벽을 증명할 증거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30일 박태환 팬카페에 따르면 박태환은 국제수영연맹(FINA) 도핑 검사를 받았다는 글과 외국인 검사관들이 혈액 샘플을 채취하는 장면을 찍은 사진을 지난해 1월30일 자신의 팬카페에 게시했다.

박태환은 "같은 달 15일과 30일 보름 간격으로 두 차례 혈액 샘플 검사를 받았다"며 "불과 보름밖에 되지 않았는데…. 그 사이에 뭘 했을지 많이 궁금했나 보다"고 했다.

글의 내용이 사실이라고 전제한다면 최근 제기된 박태환이 2013년 12월에도 금지약물인 테스토스테론 함유 주사제 '네비도'를 투여받았다는 일각의 주장은 신빙성이 다소 떨어진다는 게 박태환을 지지하는 팬들의 입장이다.

반면 이 같은 주장에 대해 지나친 옹호론이라는 반론도 만만치 않다. 팬카페 글이 도핑 결벽을 증명할 증거로는 부족하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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