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퍼시픽그로스펀드(Euro-Pacific Growth Fund)는 8일 공시를 통해 국민은행의 지분 5.10%(1715만9241주)를 장내매매를 통해 보유했다고 공시했다.
유로퍼시픽그로스펀드는 투자회사인 Capital Research and Management Company가 운용하는 펀드로 지금까지 국민은행의 지분 4.95%(1665만9610주)를 보유하고 있었다.
최근 유로퍼시픽그로스펀드가 국민은행 주식을 장내매매를 통해 구입하면서 지분율이 5%를 넘게 됨에 따라 신고하게 됐다.
이에 따라 국민은행은 지난 2월 ING그룹이 지분을 처분한 이후 9개월만에 지분율 5%가 넘는 주주가 나타나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