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굴스키 최재우, 미국 디어밸리 월드컵 시리즈 4위…“세계선수권서도 좋은 모습”

입력 2015-01-12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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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S 홈페이지 캡쳐)

모굴스키 최재우(21, 한국체대)가 미국 디어밸리에서 열린 월드컵 시리즈3차 싱글 모굴에서 4위에 입상했다. 올 시즌 참가한 월드컵 시리즈 중 최고 성적. 2014-2015시즌 열린 1, 2차 월드컵 시리즈에서는 각 14위, 16위를 기록했다. 최재우는 2013년도 세계선수권 5위를 기록한 이후 최고의 성적을 거두며 평창동계올림픽 메달 획득을 향한 순항을 이어나갔다.

최재우는 경기 후 “크게 긴장 하지 않고 평소 연습 하던 대로 경기에 임하자고 생각했다. 세계선수권을 바로 앞두고 열린 경기에서 좋은 성적이 나와 기쁘고 다행스럽게 생각한다. 이 느낌을 잊어버리지 않고 잘 유지 해서 1월 중순에 열리는 세계선수권에서도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재우가 참가한 월드컵시리즈는 매년 국제스키연맹이(FIS) 주최하는 권위 있는 대회로서 세계최정상급의 선수들이 참가해 순위에 따라 포인트를 획득하는 대회이다. 이번 3차 대회에는 12개 국가 53명의 선수가 참가 했으며 현재 최재우 선수의 FIS 포인트는 270점으로 28위에 랭크돼 있다.

최재우는 한국시간11일 새벽 미국 Deer Valley 월드컵 2일차 경기에 임하며 듀얼 모굴 종목에 참가해 또 한번의 한국 모굴스키 최고기록 경신에 나선다. 또한 오는 18일~19일 오스트리아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에도 참가해 2013년 거뒀던 최고기록 경신에도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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