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연예·스포츠 전망] ‘반갑다, kt’ 야구 10구단 활짝

입력 2015-01-02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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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3월28일부터 144게임 대장정…프로축구 같은달 7일 개막

올해도 팬들의 심장을 뜨겁게 할 스포츠 이벤트가 이어진다. 축구가 가장 먼저 2015년을 연다. 슈틸리케팀은 1월 9일 호주에서 개막하는 아시안컵에서 55년 만의 우승에 도전한다. FIFA 랭킹 69위인 한국은 개최국인 호주(100위), 오만(93위), 쿠웨이트(124위)와 A조에 편성됐다.

2015 미국여자프로골프(LPGA)는 1월 28일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열리는 코츠챔피언십을 시작으로 막이 오른다. 지난해보다 1개 늘어난 33개 대회가 열리고 총상금 역시 작년 5755만 달러에서 6160만 달러(약 677억원)로 증가했다. 스테이시 루이스(30·미국)와 박인비(27)의 양강 구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2월 4일에는 스페인 그라나다에서 동계유니버시아드 대회가 개막한다. 지난해 금15, 은16, 동19개를 따내며 러시아, 폴란드에 이어 3위를 차지했던 한국은 지난 대회 최다관왕을 차지한 스피드스케이팅 김보름(금2, 은2) 등에 기대를 걸고 있다. 국내에선 2월 9일부터 15일까지 4대륙 피겨선수권이 열린다. 박소연(18)·김해진(18) 등 기대주가 대거 출전한다.

3월에는 프로스포츠가 팡파르를 울린다. 프로축구 K리그는 3월 7일부터 대장정에 들어간다. 클래식에선 이동국(36)을 앞세운 전북이 2연패에 도전한다. 승격에 성공한 광주와 대전은 1부리그 안착을 노린다. 챌린지는 올 시즌 새로 합류한 서울 이랜드 FC의 전력이 관심사다. 프로야구 정규시즌은 3월 28일 개막한다. 첫 10구단 시대를 연 프로야구는 지난해보다 늘어난 팀당 144경기를 치른다. 1군에 첫 진입한 kt는 부산 사직구장에서 롯데와 첫 경기를 갖는다. 삼성의 통합 5연패, 한화의 최하위 탈출 여부 등이 관전 포인트다.

6월에는 캐나다에서 여자축구 월드컵이 열린다. FIFA 랭킹 17위인 한국은 브라질(8위), 스페인(15위), 코스타리카(37위)와 함께 E조에 편성됐다. 우승 상금은 직전대회보다 2배 증가한 200만 달러(약 22억원)다.

7월에는 광주에서 하계유니버시아드가 열린다. 170개국 2만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다. 손연재(21·연세대)의 명품 연기를 다시 볼 수 있는 기회다. 10월에는 세계군인체육대회가 열린다. 육·해·공군 5종 등 군사종목과 축구, 유도, 마라톤 등 24개 종목에서 세계 100여개국 87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기량을 겨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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