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렁찬 울음소리로 을미년 장식한 첫 아기는?

입력 2015-01-01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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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와 행복을 의미하는 청양의 기운으로

▲1월 1일 1시 0분에 태어난 망고(태명) (사진=차병원)
2015년 새해 첫 아기가 오늘 새벽 0시 0분 차의과학대학교 차병원에서 태어났다. 산모 윤승의(29)씨와 남편 손원배(35)씨 사이에서 태어난 3kg의 건강한 망고(태명)는 우렁찬 울음소리로 새해 시작을 알렸다.

윤승의씨는 “기다렸던 아이가 건강하게 태어나줘서 너무 대견하고 기쁘다”며 “평화와 행운을 상징하는 청양의 해에 첫날 처음으로 태어난 만큼 밝고 건강하게 지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손원배씨도 “2015년 첫아기를 낳아서 더욱 기쁘고 세상을 다 얻은 것 같다”며 활짝 웃었다.

▲우렁찬 울음소리로 새해를 장식한 럭키(태명) (사진=제일병원)
같은 시간 서울 중구 퇴계로 제일병원에서도 우렁찬 울음소리가 울려펴졌다.

주인공은 산모 김지선(34)씨와 남편 설성민(33)씨 사이에서 자연분만으로 태어난 3.54kg의 남아.

지난해 결혼해 첫 아이를 안아든 산모 김지선 씨는 “새해 첫날 엄마 아기로 태어나줘서 고마워,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도록 엄마, 아빠가 노력할게”라며 아기에게 첫 인사를 건넸다.

지방 출장 중에 소식을 듣고 분만 직전에 병원에 도착한 남편 설성민 씨는 “태명인 ‘럭키’처럼 많은 사람들의 관심 속에 태어나 큰 복을 받은 것 같다”면서 “식구가 한 명 늘었으니 더 행복한 한해가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산모와 함께 출산의 고통을 나누며 분만실을 지킨 제일병원 산부인과 김민형 교수는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하게 을미년 새 해 첫날을 맞이할 수 있어 다행이다”라며 “아기의 힘찬 울음소리처럼 모든 국민이 의기양양한 한해를 보냈으면 좋겠다”고 축하의 인사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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