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후] 日 증시, 경제지표 부진에 상승폭 제한…닛케이 0.1%↑

입력 2014-12-26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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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가 26일(현지시간) 오후 상승세를 나타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2.8% 상승한 3157.6으로 장을 마감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1% 상승한 1만7818.96으로, 토픽스지수는 0.44% 오른 1427.50으로 마감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전일 대비 0.6% 상승한 9214.07으로 마감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오후 4시 40분 기준으로 0.04% 밀린 3344.67을, 인도증시 센섹스지수는 전일 대비 0.09% 하락한 2만7184.32를 각각 나타내고 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07% 오른 2만3349.34를 기록했다.

이날 일본증시는 엔화 약세와 유틸리티종목 강세 등 상승재료가 충분했으나, 시장 전망을 밑돈 경제지표의 악영향으로 추가 상승을 제한받았다.

일본의 지난 11월 신선식품을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대비 2.7%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2.9% 보다 0.2%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산업생산 역시 전월 대비 0.6% 감소해, 전월보다 0.8%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한 시장의 전망치를 하회했다.

이 같은 증시 하락압박에도 주요 종목이 강세를 보여 증시를 받쳐줬다. 도쿄전력은 이날 5.2% 급등했으며, 스미토모미쓰이파이낸셜그룹은 0.7% 올랐다.

노무라증권의 주이치 와코 수석 전략가는 “계절적 트랜드로 연말이 될 수록 소형주나 저가의 종목이 주목을 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중국증시는 중국당국이 경기부양을 위해 통화정책을 완화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형성되면서 3%에 가깝게 급등했다. 주요 종목으로는 금융관련 종목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중국교통은행과 중국생명보험집단이 각각 3% 이상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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