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 크리스마스 이브, 뭐 할까"...솔로부대를 위한 추천 영화는?

입력 2014-12-24 14: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네이버홈페이지 캡쳐)

크리스마스 이브와 크리스마스를 집에서 보내는 '방콕족'을 위해 주요 방송사들이 채널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무엇보다도 눈길을 끄는 것는 크리스마스 영화다.

△ 25일 오전 0~1시 사이 방영 예정 영화

채널CGV는 25일 자정부터 영화 '타워'를 방영한다. 설경구와 손예진이 출연한 영화'타워'는 개봉당시 화재를 소재로 한 영화로 눈길을 끌었다. 네이버 영화 네티즌 평점은 8.06점, 평론가 평점은 5.53점이다.

MBC에서는 오전 0시 45분에 한효주와 설경구, 정우성이 출연하는 영화 '감시자들'을 방송한다. 550만 관객수를 모은 영화 '감시자들'은 범죄 대상에 대한 감시만을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경찰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SBS는 0시 55분에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영화 '건축학개론'을 방영한다. 한가인, 엄태웅, 수지, 이제훈이 등장한다. 영화 '건축학개론'은 걸그룹 미쓰에이의 수지를 국민 첫사랑으로 등극시킨 이른바 '수지열풍'의 근원이기도 하다. 영화 속에서 울려퍼지는 전람회의 '기억의 습작'은 첫사랑의 아련함을 배가시킨다. 지금은 인기스타가 된 조정석과 유연석의 모습도 찾아볼 수 있다.

△ 25일 오전 9시~10시 사이 방영 예정 영화

채널 CGV가 오전 9시에 방영하는 영화는 '나홀로 집에'다. 이 영화는 20년 넘게 대한민국의 솔로부대와 크리스마스를 함께 했다.

OCN에서 9시 30분에 방영되는 애니메이션 영화 '가디언즈'는 할리우드 미남 배우들의 목소리 연기로 화제를 모았다. 배우 주드 로, 휴 잭맨, 크리스 파인 등이 참여했다.

EBS는 9시 35분에 애니메이션 영화 '아더 크리스마스'를 방영한다. '산타의 선물 배달 비법'을 공개한 이 영화는 네티즌 평점 8.75점, 평론가 평점 7.34점을 받았다.

△ 25일 오전 11시~오후1시 사이 방영 예정 영화

채널CGV는 오전 11시 10분에 영화 '나홀로 집에2'를, OCN은 오전 11시 30분에 '파퍼씨네 펭귄들'을 방영한다. 짐캐리가 주연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KBS1에서 오후 12시 10분에 방영을 시작하는 애니메이션 영화 '넛잡:땅콩 도둑들'은 2014년 개봉작이다. 다람쥐'설리'의 좌충우돌 스토리를 담고 있다.

△ 25일 오후 1시~11시 사이 방영 예정 영화

채널CGV는 오후 1시 40분 영화 '나 홀로 집에 3'를 방영한다. 크리스마스 내내 '나 홀로 집에 1,2,3'을 방영하며 일관성 있는 영화를 제공한다.

EBS는 오후 10시 40분 221분짜리 영화 '십계 1부'를 방송한다. 1956년작으로 전설적인 영화로 불리고 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메리 크리스마스 이브, 약속도 없는데 집에서 크리스마스 영화나 봐야겠다", "크리스마스 이브 때 밖에 나가면 어차피 고생, 집에서 쉬면서 크리스마스 영화 봐야지", "크리스마스 이브에 재미있는 크리스마스 영화 많이 하네" "메리 크리스마스 이브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스타강사 '삽자루' 우형철 씨 향년 59세로 사망
  • 하이브 "뉴진스 홀대? 사실무근…부모 앞세워 여론 호도하는 구태 멈춰야"
  • 단독 정부 지원받은 영화…청각장애인 위한 '한글자막' 제작 의무화
  • 변우석·장기용·주우재 모아놓은 ‘권문수 컬렉션’…홍석천 보석함급? [해시태그]
  • 승자독식 구도…계속되는 경영권 분쟁에 기업·주가 몸살
  • '살해 의대생' 신상도 싹 털렸다…부활한 '디지털 교도소', 우려 완전히 지웠나 [이슈크래커]
  • "중소 업체·지방사업장 다 떠내려간다"…건설업계 불만 고조[PF 연착륙 대책]
  • '최강야구' 유희관, 287일 만에 모교 상대로 등판…2022년 MVP 품격 보여줄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5.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626,000
    • +1.68%
    • 이더리움
    • 4,142,000
    • +0.27%
    • 비트코인 캐시
    • 616,500
    • +0.98%
    • 리플
    • 706
    • -0.7%
    • 솔라나
    • 203,000
    • -0.78%
    • 에이다
    • 622
    • -0.32%
    • 이오스
    • 1,084
    • -2.25%
    • 트론
    • 176
    • -1.68%
    • 스텔라루멘
    • 147
    • -1.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550
    • -1.59%
    • 체인링크
    • 18,790
    • -1.26%
    • 샌드박스
    • 587
    • -1.68%
* 24시간 변동률 기준